부부상담칼럼

[부부상담]부모의 불행한 결혼생활 => 자녀의 불행한 결혼생활

공진수 센터장 2020. 1. 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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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 존재는 습관적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익숙함의 존재라고 하면 좀 더 쉬운 설명이 될까? 그렇다. 사람은 익숙함이란 것을 가지고 있어서, 이러한 것이 습관이 되고 나중에 이러한 성격과 성품의 소유자가 된다. 게으름도 익숙해지면 게을러지는 것은 시간 문제이고, 거짓말 하는 것도 익숙해지면 거짓말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이러한 면에서 부모의 결혼생활은 자녀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친다. 특히 부모의 결혼생활이 안정적이고 행복하다면, 자녀들도 차후에 결혼을 해서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살아갈 가능성이 높지만, 그 반대라면 불안정적이고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게 되는 경우도 다반사이다.


마음으로는 멋있고 행복하며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을 하고 싶지만, 막상 현실의 결혼생활에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을 경우, 과거 성장기 시절 부모의 결혼생활이 어떠했는지를 되돌아 보면, 부모의 행복한 결혼생활 혹은 불행한 결혼생활을 그대로 답습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부모의 결혼생활에 익숙한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마음은 부모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는 욕구가 있지만, 그 방법을 배우지 못한 후유증을 겪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실례들은 결혼생활 속에서 많이 발견된다. 유감스럽게도 폭력적인 가정에서 자란 분들 중에는, 가정폭력을 그대로 대물림하거나 외도를 했던 부모 아래에서 자란 사람들 중에는 외도의 대물림을 하는 경우 그리고 알코올 중독 가정에서 자란 분들 중 알코올 중독을 그대로 답습하는 경우가 바로 이런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분명 성장기에는 부모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성인기가 되고 부부가 되고 부모가 되었을 때에는 자신의 부모처럼 살아가는 것. 바로 익숙함의 딜레마라고나 할까? 아니 익숙함의 저주라고 할까?


그래서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면 자신의 삶을 반추해 보아야 하고, 만약 이러한 삶이 부모의 삶을 답습하는 것이라면 개인상담이나 부부상담 등을 통해서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히며, 더 나은 부부의 삶, 부모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훈련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을 경우 자신의 불행을 자녀들에게 그대로 전수하고 답습하게 만드는 부모가 될 수 있다.


부디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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