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오세영의 원행을 읽고 예전에 수원에 산 적이 있다. 그 당시만 해도 아름다운 수원 화성을 그저 조선시대의 문화재 중 하나로만 여기고서, 가끔씩 수원 화성을 올라다니곤 했는데, 이제는 수원을 떠난지 10여년이 넘다 보니, 그때가 그리워지곤 한다. 더군다나 수원 행궁 복원공사도 한참인 것으로 알고 있기에, 조만간 더 변.. 심상독서 2007.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