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두 바퀴로 유럽 지도를 그리다 지난 5월부터 6월말까지 책읽기를 소홀히 했다. 무엇 때문이지는 모르지만, 책읽기를 좋아하던 나에게도 슬럼프가 찾아왔다고 할까? 한 달에 한 권의 책도 읽어내지 못한 내 모습을 바라보면서, 이것은 아닌데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7월을 맞이하면서 책읽기에 엔진을 달았는지, 손에 잡은 책을 하루.. 심상독서 2006.07.06
[책읽기]사람이 책을 만들지 않고 책이 사람을 만든다 독일 유학 생활 동안 내가 사고 싶었던 것 중에는 음반 CD와 책이 있었다. 특별히 볼만한 책이라고 손에 잡아보면 그 값이 만만찮아, 항상 할인판매하는 곳을 즐겨찾곤 했던 기억이 아직 새로운데, 그런 가운데에서도 귀하게 얻은 책들이 지금 나의 책장을 장식하는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뿌.. 심상독서 2006.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