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세계를 분석한다는 것은 참 신기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세계는 존재한다고 모든 사람들은 믿고 있기에, 여기에 대한 분석 역시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 하나를 소개합니다.
제 아내가 출근하자 마자 저에게 문자를 넣었습니다.
집에 제가 부탁한 서류 봉투를 두고 왔다는 것이죠.
그래서 가져다 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일을 두고 다음과 같은 분석을 해 봅니다.
그 서류 봉투에 들어간 내용물은 제가 아내에게 부탁한 문서들입니다.
그런데 아내가 이 문서를 받으면서 부담감을 가졌습니다.
제가 저희 동행심리치료센터를 홍보하는 홍보물을 건네 준 것이고, 그것을 아내의 사업장에서 배포해 주기를 바랬던 것이죠.
그렇다 보니 이러한 부담이 아내에게 그 서류 봉투를 챙기는데에 소홀할 수 있었다는 것이죠.
물론 아침 시간에 바쁘다 보니 서류 봉투를 챙기는 것에 소홀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소홀함이나 건망증은 내면을 보면 부담감으로 인하여 생겼을 수도 있다는 것이죠.
저의 이러한 분석이 맞을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 역시 일리가 있지 않습니까!
심리치료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바로 정신분석이라는 것이 있지요.
사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자신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동일한 실수를 계속 범할 수도 있고, 동일한 상처를 반복적으로 받거나 줄 수 있습니다.
즉, 자신에 대한 분석이 안된 상태에서는 후회스러운 일을 반복적으로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이지요.
그래서 저희와 같은 심리치료센터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심리치료센터를 찾는 분들은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이 없으며, 아동, 청소년 그리고 성인까지 역시 그 대상은 넓습니다.
많은 이들은 묻습니다.
심리치료센터는 무엇을 하는 곳이냐고 말이죠.
심리검사와 다양한 방법에 의한 심리치료를 하는 곳이지만, 본질적으로는 내담자가 내담자 스스로를 알게 해 주는 곳이 바로 심리치료센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저희는 이러한 것을 위해서 옆에서 함께 동행을 하며 도와드리는 것이죠.
전화예약 및 전화문의 : 070-4079-6875 또는 070-4098-6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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