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상담칼럼

[부부연구]외도 후 - 행위 배우자는 당신을 치료해 줄 수 없다.

공진수 센터장 2016. 1. 3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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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외도 후

행위 배우자를 닥달만 하는 피해 배우자가 있다.

그 심정과 감정은 충분히 이해가 되나

주소를 잘못 찾은 것이다.

왜냐하면

피해 배우자는

외도의 내용에 대한 퍼즐 맞추기보다 더 중요하고 긴급한 것은

당장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


암에 걸렸는데

왜 암에 걸렸는지를 조사를 하다가

환자는 죽을 수 있다.

의미가 없게 되는 것이다.

더군다나

주소를 잘못 찾은 것은

행위 배우자가 당신을 치료할 수 없다는 것이다.

행위 배우자가

의사, 상담사 혹은 치료사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행위 배우자는 가해자이다.

그러니 가해자가

적반하장식으로 피해자를 치료한다?

웃음도 안나오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이다.


피해 배우자를 치료할 수 있는 사람은

지인도, 친구도, 원가족도 아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중립적인 사람

좀 더 욕심을 부리면

전문적인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니 행위 배우자의 행위는 죽여 버리고 싶을 만큼 밉지만

그 사람을 대상으로

복수심을 발동시키고

분노를 표출하는 것은

주소를 잘못 찾아도 한참 잘못 찾은 것이다.


당신이 중상을 입었다면

병원을 가야 하는 것이고

당장 응급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 이후에

제 정신이 돌아오고

이성적인 판단이 될 때

우리는 왜 사고가 일어났는지

왜 문제가 발생되었는지

차근 차근 따져볼 수 있다.


그 이후

냉철한 판단을 하면 된다.

이혼인지?

아니면

계속 동거인지?

만약 동거라면

아래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1) 그동안의 삶의 패턴에 변화를 준다는 전제하에.

2) 그리고 그동안의 외상에 대해서 치료를 완료한다는 전제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