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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에 취약한 사람들이 있다. 분노에 취약한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그 중의 하나는 우울하기 때문이다. 우울한 사람들은 분노에 취약하다. 분노와 우울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그런데 이런 이유 말고 다른 이유는 없을까? 그것이 오늘 이 글의 주제이다.
분노에 취약한 사람들 중에는 무기력한 사람들이 많다. 특히, 학습된 무기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학습된 무기력이란, 무기력에 노출이 많이 되어서 무기력이 체득화 된 경우이다. 그럼 학습된 무기력은 누가 주었을까? 그것은 일차적으로 부모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부모들은 분노에 취약하다. 따라서 분노를 통해서 자녀를 통제하고 억압한다. 이 과정을 통해 자녀는 무기력을 학습한다. 따라서 이런 경우 분노의 대물림이 일어난다. 부모로부터는 학습된 무기력을 얻고, 이런 사람들이 성인이 되어 부모가 되면, 다시금 자녀들을 학습된 무기력의 악순환을 맛본다.
무기력한 사람들은 힘을 추구한다. 힘의 추구를 확인하는 방법은 분노이다. 사람들은 분노하는 사람에 대해서 거부감이나 두려움을 갖는다. 그래서 분노하는 사람을 피하게 된다. 그러나 분노하는 사람은 이 순간 자신이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맛본다. 전혀 다르게 상황을 해석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분노를 통해서 자신의 힘을 느끼며, 학습된 무기력을 자신보다 약자에게 풀면서 억눌렸던 감정을 분노로 표출한다. 이러한 과정이 지속되다 보면, 분노조절에 어려움과 직면한다. 결국 분노조절장애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분노까지 내지 않을 일에 분노부터 내는 모습을 보이고, 이러한 것이 하나의 패턴이 될 경우 성격이 되어 버린다.
따라서 분노에 취약한 사람들은 마음의 치료가 필요하다. 지난 과거 시간에 받았던 마음의 상처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러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자신의 상처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이 된다. 앞에서 언급한 분노의 대물림이 바로 그 예이다.
분노는 쉬운 말로는 화라고 한다. 불 火자를 사용한다. 불은 잘못 다루면 자신도 태우고 타인도 태울 수 있으며 재산도 태울 수 있다. 감정적인 화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모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화, 즉 분노가 된다. 따라서 분노는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분노장애는 없지만,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것이다. 분노 그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분노조절을 하지 못하는 것이 부적절한 것이다. 특히, 가정폭력이나 부부폭력에 노출된 경우에는 분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부디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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