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환자 옆에서 월요일 아침이었습니다. 호스피스 봉사 시작 시간 2시간 전에 집을 나섰지만, 월요일이어서 그런지 고속도로에서 약 6킬로미터가 막히는 바람에, 오전 10시에 겨우 호스피스 자원봉사실에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는 아침부터 후덥지근하여 습도가 높았는데, 시간에 쫓기다 보니 차를.. 심리상담칼럼 2011.06.18
[호스피스]첫 봉사를 해 보며 세브란스 호스피스 교육을 받고서 처음으로 오늘 봉사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봉사는 목욕과 머리감기기. 호스피스 봉사자에게는 가장 기초가 되는 봉사 프로그램이라고 하시더군요. 시간 약속만큼은 정확하게 지켜야 하는 것이 호스피스 봉사이기에, 약속된 정확한 시간에 호스피스 사.. 심리상담칼럼 2011.06.09
[호스피스]호스피스 자원봉사 시작합니다. 지난 3월부터 5월 중순까지 세브란스에서 제24기 호스피스 교육을 받았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보통 두 세션으로 나뉘어진 호스피스 교육. 이번에는 60명이 수료를 하면서 장차 세브란스 호스피스에서 봉사할 수 있는 자원이 배출 된 것. 10회기의 호스피스 교육을 받으.. 심리상담칼럼 2011.05.31
[음치]설레임 그제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니 설레임이 있었다고 할까요? 안양 수리장애인복지관의 중도장애인을 위한 음악심리치료모임이 오늘 잡혀 있었는데, 사전에 담당 사회복지사 선생님에게 조율차 전화를 하니,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는 전언이었습니다. 작년에 수리장애인복지관과 인연.. 심리상담칼럼 2011.01.20
[일정]2월 15일 - 26일 독일 방문 안녕하세요? 신년 들어서 처음으로 글을 올리게 되네요. 뭐가 그리 바쁜지? 아직 한달 정도 남았지만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독일에 다녀옵니다. 한국음악심리치료협회의 협회장님을 모시고 다녀오는 길입니다. 베를린과 괴팅엔에 각각 방문하여 종합병원내에서의 음악치료에 대한 과정.. 심리상담칼럼 2011.01.15
[서평]마흔의 심리학 불혹의 나이 40. 그러나 오늘날 40대는 역설적으로 유혹받고 있고 흔들리고 있다고 생각된다. 자신에 대한 정체성에서부터, 가족, 직장, 친구 기타 등등. 그래서 그런지 40대를 제2의 사춘기 시기라는 말도 있다는데...... 나 역시 현재 40대를 살고 있다. 서점에 가보니 마흔의 심리학이란 책이 눈에 들어.. 심상독서 2010.11.04
[책읽기]처음 읽는 아프리카의 역사 아내와 함께 간 마트 서점코너에서 책 한 권이 나의 눈에 들어왔다. 바로 사진의 책 '처음 읽는 아프리카의 역사'. 한국어 제목도 눈에 들어왔지만 그보다 독일어 원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Die Geschichte Afrikas. 직역하면 그냥 '아프리아의 역사'이다. 그런데 한국어로 번역이 되면서 '처음 읽는'이란 것이 .. 심상독서 2009.11.24
[서평]일본전산 이야기 길을 가다 보면 어제까지 문을 열고 장사를 하던 가게가 임대문의라는 작은 메모나 플래카드와 함께 불꺼진 모습을 보면, 오늘도 작은 사업장이지만 또 하나의 사업장이 문을 닫았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사람도 태어나면 인생을 살다 죽듯이 기업도 태어나서 승승장구하는 기업이 있는 반면, 인생을 .. 심상독서 2009.11.17
[서평]이야기 독일사 나는 독일유학을 떠나는 사람들을 위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을 하는 에스엠유학원 원장이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독일유학을 희망하는 많은 학생 그리고 학부모님들을 만나서 독일유학을 떠나는 목적과 이유 등등을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다. 사실 유학을 간다는 것은 우리보다 학문적으로 .. 심상독서 2009.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