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칼럼

[미술치료]장애우를 위한 미술치료

공진수 센터장 2015. 9. 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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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불편한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장애우들을 위한 예술치료를 가보면 많이 느낍니다.

비장애인에게는 쉽게 할 수 있는 것도 장애우들에게 어려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풀을 칠하고 무늬를 붙이는 행위 등도 어려워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을 그냥 넘기게 되면 장애우들을 이러한 것도 극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지적으로 그리고 신체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장애우들과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미술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심리적 에너지가 필요한 임상시간이지만, 예쁜 완성품을 손에 쥐게 되는 장애우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일면, 감사와 보람이 생깁니다.

아직은 복잡한 것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단계씩 배워가는 장애우들의 모습이 더 많이 떠오르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특히 완성한 작품들을 볼 때에는 더욱 그렇네요.

장애우를 위한 미술치료.

그들 뿐만 아니라 저 자신에게도 큰 힘이 되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