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상담칼럼

[부부연구]외도 후 - 행위 배우자의 실수

공진수 센터장 2016. 3. 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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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외도 발각 후 행위 배우자는 당황한다. 그동안 빠져 나오지 못하던 배우자 외도의 늪에서 벗어나야 하는 충격 못지않게 감정적으로 혼란스러운 피해 배우자의 반응에 대해서 당황해 한다. 그러다 보면 행위 배우자는 배우자 외도라는 큰 실수 못지않게 추가 실수를 하여서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그럼 이러한 추가 실수 중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1) 먼저 배우자 외도 사실을 은폐하거나 부정하거나 계속 기망하는 것이다.

분명한 물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피해 배우자를 두 번 죽이는 일이다. 그리고 결국에는 그 파편에 의해서 행위 배우자도 죽게 되는 경우가 발생이 된다. 그러니 행위 배우자는 자신의 외도 행위에 대해서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변명을 할 것이 아니라, 진실되게 인정하는 길이 가장 지혜로운 일이다.


2)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행위 배우자들은 자신의 외도 행위를 인정하고 나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된 것인양 행동한다. 피해 배우자에게는 빨리 잊자고 종용하고, 예전과는 다르게 변한 척 하면서 행동을 하는가 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선물공세와 물량공세를 하면서 대충 넘기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반성 없는 선물공세, 반성 없는 물량공세는 매우 위험하다. 이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진실한 반성이다.


3) 사과하지 않는다.

잘못을 했고 반성을 했다면, 그 다음에 이어져야 할 것은 진정한 사과이다. 그 사과의 진정성은 피해 배우자가 인정해야 하는 것이지만, 말로만 사과가 아니라 행동의 변화를 통한 사과의 진정성을 피해 배우자에게 보여 주어야 한다. 술과 외도가 관련이 있었다면 절주를 해야 하고, 야근을 핑계삼아 배우자 외도를 했다면, 일찍 귀가를 하는 등의 행동변화가 있어야, 사과한 것에 대한 진정성이 보여주는 것이다. 사과도 하지 않으면서 폭력과 폭언을 한다면, 이러한 행위 배우자는 외도치료 뿐만 아니라 폭력치료까지 해야 하는 중증 환자가 되는 것이다.


4) 용서를 구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잘못을 했으면, 사과는 하지만 용서를 구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용서를 구해도 용서해 줄까 말까 하는 것이 바로 배우자 외도인데, 용서 구하기를 하지 않으면 피해 배우자는 더욱 더 혼란스러워진다. 성급하게 용서를 해 주면 다시금 배우자 외도를 할까 고민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 용서 구하기를 하지도 않는데 용서를 해 주었다가 후회하는 경우도 많으니 말이다.


5) 부부상담과 외도치료상담을 받지 않는다.

배우자 외도를 한 행위 배우자는 외도를 벌이는 순간 자아에 손상을 입었다. 그리고 피해 배우자는 배우자 외도 사실을 인지하는 순간 자아에 손상을 입었다. 그러니 두 사람 모두 치료상담과 상담치료의 대상이 되는데, 가끔 보면 행위 배우자들은 괜찮다고 주장을 하면서 치료상담과 상담치료를 거부한다. 그리고 피해 배우자의 치료상담과 상담치료를 거부하거나 방해한다. 또 다시 피해 배우자를 두 번 죽이는 행위를 하는 것이다. 그러니 함께 부부상담과 치료상담을 받는 것은, 그동안의 상처를 치료하고 앞으로 벌어질지도 모를 일을 예방하는 것이다. 그러니 이러한 것에 소홀함을 보여서는 안된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최소한 위에 적은 것만이라도 실수를 하지 않으면, 외도치료상담에서 좀 더 효과적으로 치료를 할 수 있고, 문제해결을 할 수 있다고 본다. 꼭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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