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상담칼럼

[부부연구]외도 후 - 사과의 타이밍

공진수 센터장 2016. 5. 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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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외도가 피해 배우자에게 인지 되었다면, 그 이후에 이루어져야 할 매뉴얼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의 하나는 행위 배우자의 사과이다.


그런데 이러한 사과를 하지 않는 행위 배우자들이 의외로 많다.


그래서 결국에는 사과의 타이밍을 놓치게 되는 경우도 있고, 그로 인해서 이혼까지 가는 경우도 자주 있다.


사과의 타이밍만 놓치지 않았어도 배우자 외도를 극복하고, 부부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는데 말이다.


그럼 언제가 사과의 적절한 타이밍일까?


가장 좋은 것은 피해 배우자가 배우자 외도를 인지한 직후에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러한 타이밍을 놓쳤다면, 피해 배우자가 사과를 요구할 때 즉시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러한 것도 놓쳤다면, 부부상담이나 외도상담 및 외도치료에 현장에서 해야 한다.


그러나 많은 행위 배우자들은 이러한 세 번의 기회를 무산시키고 나서, 피해 배우자를 비난하거나 행위 배우자의 행위를 정당화 하기도 한다.


이래서 사과를 하지 않았느니, 저래서 사과할 수 없었다느니 하는 등등의 설득되지 않는 말을 나열하기 시작한다.


결국 궁지에 몰려서 마지못해 사과를 하지만, 문제는 진정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기기도 한다.


나는 이어지는 글에서 사과의 내용이나 태도에 대해서도 적을 것이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타이밍에 대해서만 적고 싶다.


이 세상의 많은 일들은 적절한 타이밍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노력한 것에 대한 효과가 떨어지게 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행위의 잘못에 대해서 사과하는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다.


따라서 배우자 외도가 벌어졌고, 그 사실이 공개되었다면, 그 즉시 행위 배우자는 사과를 해야 한다.


이유와 원인 찾기는 그 이후의 문제가 된다.


그런데 막상 외도상담과 외도치료의 현장에서 만나는 행위 배우자들은, 사과의 타이밍만 놓치는 것이 아니라, 사과에 대해서 다른 이유와 원인을 가지고 오면서, 사과도 하지 않지만 타이밍까지 지연시키는 큰 실수를 한다.


이미 배우자 외도라는 큰 실수로도 족한 상황에 더 악수를 두는 셈이다.


다시금 이야기를 하지만, 행위의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문제는 사과를 하느냐 아니냐는 행위의 실수 후에 중요한 변수가 된다는 것이다.


행위 배우자의 자존심 때문에 사과를 하지 않거나 사과를 하게 되면 져야 할 책임과 당하게 될지도 모를 처벌 때문에 주저한다면, 당신은 사과만 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용기도 없는 비겁한 사람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배우자 외도로 떨어진 신뢰감에, 사과도 없고 비겁한 모습만 보이는 사람에게 신뢰감을 줄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면서도 이혼은 하기 싫다고 외친다면, 자기중심적이며 매우 이기적인 행위를 하는 행위 배우자가 되는 것이다.


당신이 배우자 외도를 행위하였는가?


그렇다면 사과를 하라.


그것도 적절한 타이밍에 하라.


이미 위에서 적은 것처럼 최소한 3번의 기회가 있으니, 그 기회를 무산시키지 말라.


사과로 상처가 낳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상처가 나을 수 있는 첫 발자국을 내딛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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