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상담칼럼

[외도연구]배우자 외도를 예방하려면?

공진수 센터장 2016. 9. 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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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부들은 결혼 이후에 타성적인 부부의 삶을 살아간다. 자녀가 태어나면 자녀의 양육에 몰입하고, 부부의 삶에 대해서는 무신경하게 살아간다. 대화도 무미건조하게 되고, 정서도 점점 메말라가면서 무늬 뿐인 부부로 변해간다. 서로에 대한 욕구와 욕구불만이 있지만 꾹꾹 참으면서 살아가고, 이러한 것이 오래 지속되다 보면 부부는 권태기를 맞이하게 되며, 이러한 권태기의 출구전략을 잘못 선택하게 되면 배우자 외도와 같은 사건과 직면하게 된다.


많은 남녀들은 결혼하기 전까지는 상대방을 위해서 그리고 결혼을 위해서 나름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한다.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자신의 욕구를 포기하고, 상대방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 없던 배려심과 이해심을 발휘하기도 한다. 어디에서 이런 능력이 나왔는지 알 수 없을 정도의 능력을 발휘한다. 이러한 것들이 시너지 효과를 보여서 남녀는 행복하게 결혼까지 성공한다. 그러나 결혼 이후의 삶은 만만치 않게 된다. 왜냐하면 준비한 것이 없으니 수시로 발생되는 문제와 갈등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으로 직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부부는 각자 자신의 입장대로 선택하고 판단하며 결정하기를 원한다. 일명 기싸움이 시작된다고 할까? 그리고 이러한 기싸움이 빈번하게 일어나면 일어날수록 부부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과 앞으로 어떻게 살지? 하는 자신감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여기에 시월드나 처월드까지 부부의 삶에 개입을 하면서 두 사람을 피곤하게 만들면 부부는 서서히 심리적 그리고 정서적 거리감이 생기기도 한다.


이미 위에서 적은 것처럼 대화는 일상적인 것과 피상적인 것만 할뿐, 정작 각자의 내면에 담긴 정서와 감정은 숨긴채 일과 자녀 양육 등에 몰입하면서 모든 부부가 이렇게 살지 않는가? 라는 합리화 속에서 무미건조한 부부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다행이 큰 문제가 없으면 평탄한 부부의 삶을 살아가는 듯하지만, 막상 이런 저런 문제들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부부의 갈등과 갈등의 골은 점점 커진다. 배우자에게 속내를 털지는 못하지만 주변인이나 원가족들에게 속내를 털면서 부부 사이에는 섭섭함과 서운함이 가득하고, 혹 자신의 이야기를 잘 경청해 주고 격려와 위로를 하는 이성이라도 생기게 되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정서적 외도를 시작한다.


배우자 몰래 연락하고, 만나고, 심지어 성적인 외도까지 하면서도 배우자에게는 태연하게 기망하는 언행을 한다. 완전범죄를 꿈꾸며 이런 저런 상황 등을 만들어서 배우자를 속이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원가족과 합세해서 몰래 배우자 외도를 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배우자 외도를 할 수 밖에 없는 비겁한 합리화와 명분을 가지고서 차후에 배우자 외도가 발각될 경우 피해 배우자를 더욱 곤경에 빠지게 하기도 한다.


자신의 모습은 보지 않고 피해 배우자의 모습만 보고서 공격과 비난을 하기도 하고, 공공연하게 배우자 외도 행위를 이어가기도 한다. 깨끗하게 이혼이라도 해 주면 좋으련만 그렇지도 않으면서 추가적인 배우자 외도를 이어가는 부부들도 자주 만나게 되는데 이러한 부부의 아픔과 상처는 상상을 초월한다.


어느 부부가 배우자 외도를 계획하고 기획하며 살겠는가? 그러나 배우자 외도와 직면한 부부들은 너무나 많은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배우자 외도는 예방이 최선인데, 배우자 외도를 예방하려면 배우자를 통제하고 감시하며 검열하는 것보다는 부부의 삶이 권태에 빠지지 않도록 서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쉽게 말해서 도로를 닦아서도 수시로 유지 보수를 하듯이 부부의 관계에도 수시로 유지 보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막연히 타성에 젖어서 서서히 약해져 가는 신뢰감만 가지고서 매달릴 것이 아니라, 살면 살수록 더욱 더 풍요로운 부부의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부부의 삶이라는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부부의 관계는 위험할 수 있으며 그 위험성 중에 가장 큰 타격을 주는 사건을 손꼽으라면 배우자 외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따라서 당신 부부의 삶이 권태기나 타성에 젖었다면 부부상담 등을 통해서 유지 보수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는 보다 나은 삶과 배우자 외도와 같은 사건을 예방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 특히 대화와 소통이 잘 안되는 부부라면 더욱 그렇다. 아울러 이미 배우자가 외도 경험이 있다면 추가적인 배우자 외도를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부부상담이나 외도상담 등을 통해서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디 이러한 점을 잘 숙지하시고 실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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