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칼럼

[상담칼럼]공황장애 극복하기 (1)

공진수 센터장 2019. 10. 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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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다 보면, 최소한 한 번은 공황(Panic) 발작에 빠질 때가 있다. 문제는 이러한 공황 발작은 예약도 없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공황 발작의 경험을 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죽음이라는 것이 이런 것일까?' 하는 불안감과 공포감때문에, 한 번 공황 발작을 경험하신 분들은 또 다시 찾아올지도 모를 공황 발작 때문에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이를 전문 용어로는 예기불안이라고 하는데, 다시 말해 공황 발작 후 예기불안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공황장애에 대한 글과 함께 극복하기를 위한 글을 올리고자 한다.


공황 발작이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나 발생이 되면, 호흡은 가빠지고(과호흡/호흡항진), 심장과 맥박은 매우 빠르게 뛰며, 결국 이러한 영향으로 현기증이 나고, 손발이 저리는 등 신체적인 반응과 함께 심리적으로는 불안감과 공포감이 급속도로 치솟는 증상에 빠지게 된다. 그러면서 생기는 것은, 이미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은 죽음의 공포가 찾아오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공황 발작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지하철이나 전철 또는 강의실이나 광장에서도 공황 발작의 경험을 맛보고, 어떤 분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집에서도 이러한 경험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공황 발작 경험을 한 사람들의 경우, 매우 민감하고 예민해지며, 조금만 공황 발작과 비슷한 신체적 느낌을 받게 되면, 불안감과 공포감에 빠져서 안절부절하지 못하게 된다.


이런 증상이 운전중이거나 회의중이거나 기타 등등의 상황에서 발생하게 되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파국적 사고 속에서 고통을 받게 되고, 이러한 공황 발작이 빈번하게 경험하다 보면 공황장애가 되어 버리게 된다. 그래서 개인의 자존감 하락은 물론이요, 사회적 활동과 대인관계 등에서 소극적으로 변하게 되며, 심리적 그리고 정서적으로는 공황장애뿐만 아니라 우울증 등도 함께 생기면서, 죽고 싶은 감정까지도 더욱 커지게 되는 후유증을 앓게 된다.


일반적으로 공황장애가 발생되는 이유로는 큰 충격과 스트레스가 주 원인으로 되어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기질적으로 혹은 성향적으로 공황장애에 빠질 수 있는 기질과 성격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상담을 하다 보면, 배우자의 외도나 업무적 과도한 스트레스, 일중독, 소진 등으로 인하여 공황 발작을 경험한 사람들이, 심리상담이나 상담치료에 나오시는 경우를 볼 때 큰 충격과 스트레스는 공황장애의 주원인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문제는 이미 경험한 공황 발작은 그렇다 치더라도, 다시금 발생할지 모를 새로운 공황 발작에 대해서 대응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기술을 모르는 분들에게는, 그 불안감과 공포감은 무경험자가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다는 것이다. 따라서 공황 발작을 경험한 사람들은 정신건강과를 방문하거나 상담센터를 방문하여서 치료적 상담과 치료적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이러한 것을 방치할 경우, 일상의 리듬은 허물어지게 되고, 한 개인의 사회생활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스트레스가 되어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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