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칼럼

[상담칼럼]공황장애 극복하기 (2)

공진수 센터장 2019. 10. 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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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면서 공황 발작이나 공황장애와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두려운 마음이 생기는 이유는, 공황 발작과 공황장애에 대해서 잘 모르고 아울러 대처하는 법에 대해서도 잘 모르기 때문일 수 있다. 물론 공황 발작이나 공황장애에 대해서 잘 안다고 해서 공황 발작이나 공황장애가 안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황 발작이나 공황장애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더 잘 대처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오늘은 공황 발작의 단계에 대해서 알아보자.


불안 연구의 대가인 Edmund J. Bourne 박사가 제시한 공황 발작의 단계에 대해서 먼저 알아 보면 아래와 같다.


1기 : 상황 시작 (내부적 또는 외부적 원인에 따라서)


2기 : 평소와 다르거나 불쾌한 신체적 증상의 미세한 증가 (심계항진 - 두근거림, 짧은 호흡 - 과호흡/호흡항진, 어지러움, 땀, 손이나 발 저림,메스꺼움 등등)


3기 : 내재화 (증상에 주의를 더 기울이면서 더 잘 알아채고 쉽게 과장함)


4기 : 파국적 해석 (스스로 증상이 위험하다고 말히기 - '나는 심장 발작을 일으킬 것이다", '나는 질식사할 것이다', '나는 완전히 통제력을 잃을 것이다' 등등)


5기 : 공황 (발작)


공황 발작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천차만별이다. 스트레스 상황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도 있고, 충격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어찌 되었든 이러한 것들이 바로 1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원인으로 인하여 2기가 시작되는데, 일반적인 사람들은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호흡이 가빠지더라도 민감하지 않지만, 공황 발작을 일으키는 사람이나 공황 발작을 경험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불쾌한 신체적 증상에 대해서 민감하거나 과민하면서 드디어 3기로 넘어가게 된다.


그래서 자신의 심장이 뛰는지 반대로 멈추는지, 호흡은 멈추지 않았는지 등등에 대해서 민감해지면서, 과민해지는 증상에 몰입하게 된다. 그러면 그럴 수록 불안감과 공포감은 증폭이 되고, 여기에 4기에 해당하는 파국적 해석과 신체 증상에 대한 해석의 오류가 더해지면, 드디어 잠시 지나가는 불쾌한 신체적 증상에 대해서 공황 발작을 일으키게 된다. 좁은 공간이나 넓은 공간이나 따지지 않고 투쟁-도피 반응을 보이면서, 파국적 사고 속에서 자기 조절에 실패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분들이 상담에 나오게 되면, 신체증상과 파국적 사고를 연결하면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설문 조사와 함께 원인분석을 통해, 공황장애를 극복하는 상담치료를 받게 된다. 사실 많은 분들이 공황 발작이나 공황장애로 고생을 하시면서도, 어떠한 신체증상과 파국적 사고가 연결되어 있는지를 잘 모르기 때문에, 항상 공황 발작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근심 속에 살아가게 되는데, 이러한 것을 좀 더 면밀하게 분석하면서 공황 발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불쾌한 신체 증상과 잘못된 파국적 사고 간의 자동적 연결을 끊기 위한 노하루를 배우고 익히며, 훈련과 연습을 통해서 공황장애를 극복하는 상담치료를 받는 것이, 바로 공황장애 극복하기 상담치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 공황 발작의 경험이나 공황장애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증상을 숨길 것이 아니라, 약물치료나 상담치료를 통해서 공황장애를 극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왜냐하면 이미 적은 바대로 공황장애가 있을 경우, 일상의 삶에 대한 자신감, 자신에 대한 자존감, 사회생활과 대인관계 등에서 장애가 생기기 때문이다.


부디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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