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치료, 미술치료 그리고 놀이치료를 활용하여 심리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동 그리고 청소년의 경우 이러한 치료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임상을 했던 것 중에 하나를 공개해 보지요.
현재 여러분이 보고 있으신 것은 미술치료 방법 중 풍경화법이라는 것입니다.
이 그림을 그린 내담자는 작년 10월경부터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청소년이지요.
학교 생활 속에서 그리고 가정 생활 속에서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으로 의뢰가 되었던 내담자입니다.
처음에 사정진단을 위해서 면담을 했지만 그 과정 속에서 첫번째 그림을 그려 보도록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약 6개월이 흐른 최근에 두번째 그림을 그려 보도록 해 보았지요.
두 그림의 소재는 동일합니다.
즉, 풍경화법에서는 10가지의 소재를 차례대로 나열해서 그리게 하지요.
그리고 그 소재들을 가지고 하나의 풍경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림이 많이 변하지 않았나요?
이 그림을 그린 내담자 역시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심리상담과 치료상담을 받으시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미술치료적 기법을 사용할 경우, 이러한 변화를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당장 위의 그림에서 보면 전반적인 구도 뿐만 아니라 내담자를 상징하는 인물과 나무 등을 볼 때 자존감의 향상을 분명히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왕따와 은따, 학교 폭력과 감정 조절의 어려움, 우울감과 불안감 그리고 분노 등등으로 어려움에 빠져 있습니까?
가까운 심리치료센터를 방문해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과연 될까? 성공할까? 하는 의구심의 감옥에서 벗어나서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을 가지시고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심리상담은 용기가 필요하답니다.
그리고 꾸준히 상담에 임할 수 있는 성실함과 인내가 필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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