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칼럼

[미술치료]색종이 작업3

공진수 센터장 2015. 9. 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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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일하는 작업과 노는 작업이 있다.

어떤 사람에게는 노는 것이 일일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일과 노는 것은 구분된다.

다만 다른 사람에게는 노는 것이

자신에게는 일이 되면 스트레스가 생긴다.


예를 들어보자.

피아노를 취미로 치면, 큰 스트레스가 안 될 수 있다.

그러나 피아니스트로서 직업적으로 피아노를 치게 되면,

그 때부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다른 사람에게는 노는 것이

자신에게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술이란 것이

적어도 비예술가에는 가장 고차원적 노는 행위인지도 모른다.

이것을 활용한 것이 바로 예술치료이다.


예술활동을 하되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받던 일에서 벗어나서

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노는 행위로 하는 것이

바로 예술활동이 되는 것이다.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등이 바로 이러한 예술치료의 한 부류이기도 하다.

위에 보여주는 꽃 작업 등도 바로 예술치료의 한 방편으로 만드는 것이다.

작품을 만들고 나면

그 작품을 통한 성취감과 함께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아지고,

작업을 하는 동안 집중과 몰입을 통한

현실에서의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자신에게 이러한 잠재능력이 있었는지를 확인해 볼 수도 있고,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도 느껴볼 수 있다.

더군다나 작품을 다른 이에게 줌으로써

기쁨과 즐거움을 전파시킬 수도 있다.

결국 이러한 기쁨과 즐거움은 다시금 되돌아 오기도 한다.

일거양득일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유익을 가져오기도 한다.


작품 몇 개 올리고 너무 거창한 이야기를 적은 것 같다.

미술치료를 통해서 자아와 자신을 발견하고 싶은가?

자신의 내면에 있는 잠재능력을 발견하고 싶은가?

미술치료를 한 번 받아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