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상담칼럼

[부부연구]외도 후 - 대인기피와 대인공포

공진수 센터장 2016. 2. 28.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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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외도 인지 혹은 인정 후 피해 배우자가 겪는 고통 중에는 대인기피 혹은 대인공포가 있다. 이러한 것은 평소에 대인관계가 좋았던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배우자 외도는 사람에 대한 신뢰감을 바닥으로 떨어 뜨린다. 행위 배우자에 대한 신뢰감이 추락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다른 사람에 대한 신뢰감도 추락하게 된다.


아울러 외도 파트너와 비슷한 사람만 보아도 스트레스 장애가 일어난다. 그러다 보니 점점 대인기피와 대인공포를 가지게 된다. 집 밖으로 나가는 것에 대해서 두려워서 은둔 생활을 하며, 그동안 유지하고 있던 사회성 등에서 장애가 생기게 된다.


이러한 원인은 배우자 외도 그 발단이지만, 사실은 배우자 외도 인지 혹은 인정 후 허물어진 자아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니 이러한 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한 순간에 허물어진 자아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외도 관련 전문 상담사는 피해 배우자 뿐만 아니라 행위 배우자의 자아 회복을 위해서 노력을 한다.


그러나 문제는 많은 피해 배우자 혹은 행위 배우자가 자아를 찾는 것에 소극적이라는 것이다. 한 순간에 자아가 허물어지다 보니 과연 자신의 자아가 건강해질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 때문에 더욱 더 그렇다.


따라서 외도치료와 외도상담에서 다루어야 할 부분 중에는 자아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이를 위해서는 피해 배우자이든 혹은 행위 배우자이든 설득하고 격려하면서 가야 한다. 실제로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건강한 자아를 회복한 사람들은, 배우자 외도를 통해서 얻어야 할 교훈과 깨달음을 얻고서는, 배우자 외도를 극복할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배우자 외도 재발 방지와 예방까지도 함께 얻어 가는 이득을 챙긴다.


아울러 행위 배우자에 대한 신뢰감 회복과 함께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에도 다시금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적 작업을 하지 않고, 배우자 외도를 극복하지 못한 사람들은, 남은 여생을 대인기피와 대인공포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의도를 파악하거나 판단하고자 하는 것에 온 신경을 사용하면서, 신경증과 정신증의 상태로 발전해 가기도 한다.


그러니 피해 배우자가 대인기피나 대인공포에 빠졌다면, 행위 배우자는 즉시 피해 배우자를 위한 치료적 도움을 요구해야 하고, 치료적 작업과 접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것이 배우자 외도의 행위자로서 최소한 가져야 할 양심이고, 책임을 지는 법이다.


앞으로 잘 하겠다느니 혹은 다시는 배우자 외도를 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시기적으로도 방법적으로도 잘못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의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는데, 미래를 이야기 하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배우자 외도 행위 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면, 행위 배우자도 외도치료와 외도상담을 통해서 효율적인 메뉴얼과 함께, 배우자 외도로 인한 상처 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발생될 수 있는 배우자 외도 재발을 방지하고 예방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피해 배우자를 이해하고 도와주어야 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혹 당신의 부부 사이에 배우자 외도 사건이 발생되었고, 그로 인하여 대인기피와 대인공포가 피해 배우자에게 발생되었다면, 즉시 치료적 작업과 개입을 허용하라. 특히 행위 배우자는 비난 받을 것을 두려워하거나 회피하고자 하는 유혹에 빠져서는 안된다. 부디 실수의 자잘못을 따지기에 앞서서 치료보다 더 우선되는 것은 없다는 것을 인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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