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상담칼럼

[부부연구]부부 대화 유형

공진수 센터장 2016. 5. 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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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상담을 하면서 느끼는 것 중 하나는, 부부 사이의 대화와 소통만 원활해도 부부의 문제가 줄어들 수 있다는 확신이다. 이에 부부 대화 유형을 적어 본다.


1) 침묵형

화가 나거나 자신에게 불리하면, 침묵을 하는 형이다. 침묵은 폭력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형으로서, 대화와 소통 속에서 침묵이 발생되면, 이해는 사라지고 오해가 생기며, 대화와 소통을 시도한 사람에게는 분노의 감정이 일어난다는 것을 모르는 유형이다.


2) 무시형

배우자의 의견, 생각, 느낌 등에 대해서 비아냥, 조롱 등등을 하면서 무시하는 유형이다. 일명 비인격형이라고 할 수 있으며, 무시를 당한 배우자는 분노하거나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상대방을 무시하게 만드는 유형이다.


3) 변명형

배우자와의 대화 속에서 변명, 회피, 합리화 등등으로 무장하고 방어하는 유형이다. 일명 뺀질이형이라고 할까? 아니면 깐죽이형이라고 할까? 배우자의 속을 상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배우자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드는 유형이다.


4) 딴소리형

일명 사오정형이라고 할 수 있다. 동문서답을 하거나 배우자의 말에 대해서 말귀를 잘 알아 듣지 못하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부부 사이의 대화와 소통을 하면서 딴 생각을 하거나 선입견 그리고 고정관념으로 무장을 한 유형일 경우, 이런 반응을 자주 보인다.


5) 독불장군형

일명 설교형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이야기만 하고, 자신의 주장만이 옳다고 하거나 수용하라고 주장하는 형이다. 만약 자신의 주장에 대해서 반론을 제기하거나 들어주지 않으면, 분노하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대화와 소통을 잘 모르는 대표적인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6) 연극형

배우자와의 대화와 소통 속에서 듣고 있는 척, 들어 주는 척하는 유형이다. 그러나 실생활에서는 배우자의 요구에 대해서 전혀 무반응을 보이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7) 건만증형

대화와 소통은 하지만, 그것을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약속한대로 행동하지 않는 유형이다. 여기에 대해서 배우자가 화나 짜증 그리고 신경질 등을 내면, 잊고 그런 것을 가지고서 왜 그러느냐고 항변을 하면서, 정작 배우자의 속상함에 대해서는 소홀한 유형이다.


8) 동정형

부부 사이의 대화와 소통에서 불리하거나 화가 나면, 눈물을 보이거나 상대방의 동정심을 자극하는 형이다. 이를 통해서 대화와 소통의 시간과 장소에서 도피하거나 회피하려고 하는 유아기적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9) 인터뷰형

대화와 소통 시간에 질문만 하거나 반대로 물어오는 것에 대해서 대답만 하는 유형이다. 일적 대화는 괜찮겠지만, 정서적 대화와 소통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유형이다.


10) 말형

말이 많고, 말머리는 돌리고, 말허리는 자르고, 말꼬리는 잡는 유형이다. 매우 피곤한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11) 소통공감형

대화와 소통을 통해서 공감도 하고, 동감도 하는 등의 가장 모범적이고 가장 추천하고 싶은 유형이다. 이러한 유형을 가지기 위해서는 대화와 소통에 대해서 알고 배우며 노력해야 한다. 소통공감형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혹 여러분 부부의 대화 유형은 어느 것인가?

혹 1번에서 10번 사이의 유형이 단수 혹은 복수로 사용하는 부부라면, 부부 사이의 정서적 대화는 매우 어렵게 된다.

부디 이러한 점을 인지하시어 부부 대화에 한계가 있다면, 부부상담 등을 통해서 부부갈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부부상담을 받아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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