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상담칼럼

[부부연구]외도 후 - 침묵은 폭력이다!

공진수 센터장 2016. 5. 27. 09:48



홈페이지 : www.동행심리치료센터.kr   

전화문의 & 강의의뢰 : 070 4079 6875

전화상담 전용 : 070 4098 6875

페북 연결 : https://www.facebook.com/jinsu.kong 

 

배우자 외도 인지 후 침묵을 하는 부부들도 많다. 감정조절이 쉽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 외도사실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배우자 외도로 인한 상처를 잘 치료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사람이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보편적이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큰 특권이 아닐 수 없다.


말을 통해서 우리는 의사소통도 하지만, 감정과 정서를 주고 받기도 한다.


중요한 정보를 주고 받기도 한다.


이렇게 중요한 기능을 만약에 제한 받거나 장애가 있다면, 많은 사람들은 힘들어 할 것이다.


그런데 사람에게는 말하는 것 못지않게 침묵하는 능력도 있다.


자신에게 불리할 때나 말하고 싶지 않을 때 등등 다양한 경우에 침묵할 수 있는 능력도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갈등상황에서 침묵은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게 되고, 그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경우에는, 침묵이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나는 부부갈등 상황에서 침묵을 대표적인 수동공격 사례로 생각한다.


능동공격을 하지는 않았지만, 침묵으로 인해서 화, 짜증, 신경질 등이 나는 사람들에게는 분노의 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사실 침묵은 폭력과 비슷하다.


무엇인가 대화와 소통을 하고 싶은데, 상대방이 침묵으로 일관하면 화나 분노가 일어난다.


왠지 무시당한 듯한 기분에 기분이 나빠진다.


특히 배우자 외도가 벌어졌다는 것은, 부부의 삶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강력한 신호인데, 대화와 소통은 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는 태도는, 상대방을 더욱 노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따라서 배우자 외도 인지 후 부부 사이에 대화와 소통이 잘 안 된다면 즉시 치료적 작업을 받아야 한다.


이러한 것을 묵히면 묵힐수록 문제의 극복도 어려워지고 관계의 회복도 어려워진다.


많은 부부들은 배우자 외도 인지 후 상담치료를 통해서 관계가 개선되는 것을 많이 목격한다.


그리고 그러한 관계 개선에는 대화와 소통이 정말로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대화와 소통이 잘 되면, 부부의 정서적 부분도 풍부해진다.


이렇게 풍부해진 부부의 정서는 새로운 배우자 외도 시도를 방지하고, 배우자 외도의 유혹을 이겨내는 힘이 되기도 한다.


혹 여러분의 부부가 배우자 외도와 직면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 영향으로 냉전 중에 있는가?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아픔은 상처 때문이기도 하지만, 치료를 받지 않기 때문에 지속이 된다는 것.


내가 칼럼을 쓰면서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바이다.


저희

동행심리치료센터는

부부상담, 외도상담, 이혼상담, 재혼상담 등을

전문으로 상담해 드립니다.


저희

동행심리치료센터는

인천가정법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방문상담 뿐만 아니라

전화상담도 실시하고 있사오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