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상담칼럼

[외도연구]외도 피해자 가정을 파괴시키려는 외도 상간자

공진수 센터장 2018. 5. 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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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그 자체가 자신의 가정 혹은 피해 배우자의 가정을 파괴하는 행위이지만, 외도 발각 후에도 가정을 파괴하려는 외도 행위자들 그리고 상간자들이 많이 있다. 특히 외도 발각 후 피해 배우자의 가정을 파괴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상간자들의 경우 남성 상간자들보다 여성 상간자들이 더 많다. 아울러 이런 상간자들 중에는 미혼이나 기혼자보다는 일명 돌싱들이라고 하는 이혼자들이 많다.


특히 피해 배우자가 상간자를 대상으로 위자료 소송이라도 하게 되면, 더욱 더 피해 배우자의 가정을 파괴하려고 덤비는 경우가 많이 있다. 외도 그 자체도 부적절하고 비난을 받을 행위인데, 외도 발각 후에도 피해 배우자의 가정을 파괴하려고 덤비는 상간자의 경우, 외도의 끝은 외도 발각이 아닌 경우도 많다.


이런 상황과 직면하는 피해 배우자들은 배우자의 외도 때문에 울고, 상간자의 이런 저런 비상식적 행위 때문에 운다. 여기에 마음을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행위 배우자들이 있을 경우, 피해 배우자들은 우울함뿐만 아니라 분노까지 폭발하여서 상식을 넘는 행위를 하기도 한다. 가장 극단적인 것은 죽거나 죽이고 싶은 감정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이보다 조금 덜한 경우에는 없던 폭력성 그리고 공격성으로 행위 배우자들을 괴롭히기도 한다.


물리적 폭력은 다반사이고, 언어적 폭력도 이어진다. 입에 담지도 않았던 욕설을 하는가 하면, 행위 배우자들을 비인간적, 비인격적 표현으로 자극을 하게 된다. 그러면 행위 배우자들은 더 이상 함께 살 수 없다는 마음에 이혼을 외치기도 하고, 피해 배우자들의 감정조절 실패로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상간자들과 공범의식 속에 연합하는 등의 부적절한 행위를 이어가기도 한다.


이것이 다시금 악순환을 가져와서 외도와 직면한 부부들은 더욱 더 갈등 속에 빠져들게 되고, 상담치료 등을 하더라도 더 이상 관계의 호전이 이루어지지 않아 결국 이혼으로 끝을 맺기도 한다. 여기에 피해 배우자 가정을 파괴하려고 덤비는 상간자가 있을 경우, 피해 배우자 가정은 이중 삼중의 스트레스 속에서 진퇴양난에 빠지게 되기도 한다.


그러니 배우자 외도 발각 후에는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경험에 따라서 반응할 경우, 피해 배우자들은 전혀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봉착할 가능성이 높으며, 불필요한 상간자 접촉을 통해서 2차적인 피해 또는 가해가 발생될 가능성도 높다. 특히 피해 배우자 가정을 파괴시키려는 외도 상간자가 있을 경우에는, 전문가 상담을 통해서 적절한 대응과 수습을 하는 것이 지혜로운 행동이다. 부디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