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상담칼럼

[부부연구]부부관계가 나빠지고 있다는 증거들

공진수 센터장 2018. 6. 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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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부들이 부부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보여주는 현상들이 여러 가지가 있다.


1) 부부간 대화시간이 줄어 들거나 부부간 공동의 삶이 줄어 든다.

2) 부부 사이에 필요한 내조 혹은 외조가 줄어든다.

3) 배우자 원가족에 대한 관심과 배려 그리고 신경 쓰는 것을 줄인다.

4) 수시로 배우자에게 짜증, 화, 분노 등을 한다.

5) 가정적인 삶을 소홀히 하기 시작한다.

6) 배우자에게 언어적 폭력, 정서적 폭력, 경제적 폭력, 물리적 폭력 등의 가정폭력을 행사한다.

7) 외도를 한다.

8) 자녀들과 밀착을 해서 배우자를 왕따 시킨다.

9) 배우자의 말을 무시하거나 침묵(무응답)하는 등의 수동공격을 시작한다.

10) 배우자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다.

11) 배우자에 대한 험담을 자신의 원가족에게 퍼트린다. 여기에는 왜곡된 정보를 자신의 원가족에게 퍼트리는 경우도 있다.

12) 배우자의 심리적 상태를 왜곡하고, 일종의 정신병자로 만들기도 한다.

13) 모든 문제의 원인을 배우자에게 전가한다.

14) 함께 식사하는 행위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15) 분방을 한다.

16) 자녀들 앞에서 배우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17) 자녀들의 부족한 부분을 배우자와 연관시킨다.

18) 부부가 함께 있는 것을 불편해 하거나 힘들어 한다.

19) 각자 자신의 삶에만 몰입한다. - 외부활동에 몰입하거나 자신의 취미활동 등에 몰입한다.

20) 배우자의 부정적인 면만 바라보고, 부정적인 면만 공격하거나 비난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조롱과 비아냥을 한다.

21) 배우자의 원가족을 비난한다.

22) 지난 결혼생활 속에서 상처가 되었던 것, 부정적인 것들만 반추하고, 반복적으로 불만을 토로한다.

23) 배우자를 심리적 공간에서 밀어내려고 하고, 심한 경우 물리적 공간에서도 밀어내려고 한다.

24) 조금만 화가 나거나 욕구불만이 생기면 이혼을 외친다.

25) 다른 사람과 배우자를 비교한다.

26) 부부 사이의 성적관계를 소원하게 하거나 허락하지 않는다. - 부부의 성을 복수의 도구, 벌의 도구로 활용한다.

27) 외박 등을 수시로 하면서, 온오프라인 연락에 대해서 적절한 대응과 반응을 보여주지 않는다.

28) 배우자를 감시하거나 의심한다.

29) 배우자의 삶을 통제하거나 제한하려고 한다.

30) 배우자를 우울하게 하거나 화가 나게 하거나 불안하게 한다.

31) 잘되면 내 탓, 잘못되면 배우자 탓을 한다.

32) 결혼을 잘못했다며 결혼에 대한 후회를 토로하기도 한다.

33) 배우자가 원하는 것은 잘 하지 않고, 배우자가 원하지 않는 것은 (일부러) 한다.

34)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 - 상담치료나 기타 등등 -에 대해서 평가절하하거나 훼방을 놓기도 한다.

35) 도움이 필요할 때 도와주지 않는다.

36) 반복적인 동일한 상처를 준다.

37) 스스로 죽어 버리겠다고 위협과 협박을 한다.

38) 죽여 버리겠다고 위협과 협박을 한다.

39) 위로와 격려가 필요할 때 정서적 지지를 해 주지 않는다.

40) 과소비를 해서 가정경제에 압박감을 주고, 그 책임은 지지 않는다.

41) 중요한 결정사항이 있을 때, 배우자에게 적절한 설명과 양해 혹은 동의 요구 등을 하지 않는다.

42) 자신의 원가족과 밀착하고, 부부관계는 2순위로 둔다.

43) 원가족의 간섭 앞에서 원가족과 동조하거나 방관자가 되어 버린다. 배우자와 자신의 원가족 사이에 갈등이 생기는 것에 동조 혹은 방관을 한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현상들이 있을 수 있다. 혹 결혼생활 속에서 이러한 증상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면, 당신 부부 사이에는 위험한 상황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부디 예방적 차원에서 부부상담 등을 통한 부부관계 악화를 방지해야 할 신호들이다.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