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자녀들을 결혼 시키고 난 후
신혼가정과 불화가 일어나는 부모들이 많다.
며느리가 시부모를 어려워하거나
자녀들이 자신의 원가족과의 관계설정에 실패해서
고부갈등, 장서갈등이 벌어지는 경우이다.
자녀가 결혼하기 전에는 아래 그림과 같이
원가족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그런데 결혼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되어야 할까?
아래 그림과 같은 관계가 되면
원가족과 신혼가정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그런데 많은 가정에서는 아직도
이와 같은 경우가 적은 듯하다.
많은 가정들이 자녀들의 결혼 후
부모는 부모대로
자녀는 자녀대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니 말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아래 그림과 같은 경우이다.
원가족들이 신혼가정을 분화해 주지 않거나
반대로 신혼가정이 원가족으로부터 분화하지 않는 경우이다.
이럴 경우 고부갈등, 장서갈등이 생기기 쉽다.
그러니 결혼 후에는 신혼가정뿐만 아니라
원가족들도 신혼가정의 분화에 배려를 해 주어야 한다.
이러한 분화가 잘 이루어질 때
원가족도 그리고 신혼가정도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관계가 더욱 더 좋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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