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칼럼

[상담칼럼]어두울수록 빛은 더욱 빛을 발한다

공진수 센터장 2019. 1. 2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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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그리고 가족을 상담으로 치료하면서 해 주고 싶은 말들이 많이 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오늘의 제목으로 정한 것과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항상 밝은 삶과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떨 때는 원치 않는 어두움이 부부와 가족에게 다가오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어두움은 우리에게 공포심과 두려움 그리고 불안감 등을 주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이 어두움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빛을 사모하게 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어려움과 괴로움 앞에서 자신의 힘든 것만 바라볼 뿐, 정작 빛을 찾거나 빛을 보려고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런 사람이 어디 있어요?' 하고 반문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어둠 속에서 밝게 빛나는 빛을 회피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과 그동안 살아왔던 경험에 빠져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 우리가 밝은 하늘을 보는 것은 우물 속에 있을 때 더 환한 하늘을 볼 수 있다. 이 말은 우리가 원치 않는 고통 속에서 무엇을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더 선명한 것을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이것을 깨달음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우물 속에만 있게 되면 어떻게 될까?


그 우물 입구 정도의 세상 밖에 보지 못하는 것이다. 비유가 적절했는지는 모르나 어떤 고통 속에 우리가 있다면, 우리는 고통의 우물에 빠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물이 막힌 것은 아니니, 고통의 우물에서 주변 벽만 볼 것인지 아니면 하늘을 볼 것인지는 당신의 선택이다. 그리고 하늘을 보고 해결책의 입구를 보았다면, 우리는 적어도 고통의 우물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것을 머리 속으로는 다 안다면서 실제로 행동하지 않는다면, 바로 이런 사람이 어두움 속에서 빛을 보고도 회피하는 사람의 모습인 것이다.


부부와 가족은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위로가 되기도 하지만, 가장 많은 상처를 주고 받는 관계이다. 그것은 나쁜 의도가 있어서라기보다는 가까이 있다 보니, 더 많은 상처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상처가 생기게 되면, 우리는 고통의 우물 속으로, 미지의 어둠 속으로 빠지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해결책이 없는가? 아니다. 해결책은 있다. 다만 그것을 당신이 선택하고, 그 선택에 따른 부가적인 행동을 하느냐의 여부에 따라서, 빛은 빛을 발할 수도 있고, 빛은 아무 의미 없는 빛으로 존재할 수 있다. 적어도 당신의 삶 속에서.....


가장 어두울 때 빛은 위력을 발휘하기도 하지만, 가장 밝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부부, 가족 사이에 갈등과 고통이 존재하는가? 그렇다면 갈등과 고통만을 보지 말고, 빛이 되는 해결책도 함께 보자. 그리고 이러한 것이 부부와 가족 사이에서 해결할 수 없다면, 전문가의 도움과 코칭 그리고 조언을 활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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