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상담칼럼

[외도상담]외도 직면 후 최대한 빨리 상담을 받으라는 이유는?

공진수 센터장 2019. 10. 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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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의 외도사실을 인지한 피해자의 경우, 최대한 빨리 상담치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의 뇌와 관련이 있다. 우리의 뇌는 오묘하고 신비하지만, 어마어마한 충격을 받게 되면 그 사실과 느낌 등이 뇌에 저장된다. 그런데 제가 외도 관련 상담치료를 해 보면, 많은 피해자들이 외도사실 인지 후 외도사실을 파헤치고 반추하면서, 계속 뇌에 외도와 관련된 내용을 저장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눈만 떠도 외도사실, 눈만 감아도 외도사실을 반추하면서, 뇌가 온통 외도사실로 가득차게 만든다. 그러다 보면 우리의 뇌는 외도 이외의 것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느낄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게 되고, 나중에는 거짓, 사실 그리고 진실이 혼합된 채 기승전-외도로 이어지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이것이 바로 외도로 인한 뇌의 장애를 일으키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보면 외도사실 인지 후 가장 빨리 저희 센터의 문을 두드린 사람은 3일만에 문을 두드렸고, 그 외에는 1년만에 두드린 사람부터 몇 년이 지나고서 두드리는 사람들까지 다양했다. 문제는 외도사실 인지 후 시간이 점점 늦어질수록 상담치료의 효과도 떨어지더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뇌에 외도와 관련된 내용을 외우고 또 외울 정도로 활성화 시켜 놓았으니, 외도와 관련 상담치료 속에서 그 상처를 보듬어도 생각으로는 계속 외도가 떠오르는 것이 되고, 결국 이러한 것 때문에 일상의 삶은 허물어지고 행위자-피해자 관계의 부부관계는 파국을 맞이하게 되더라는 것이다.


우리의 뇌는 중요한 것,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만 활성화가 되는 것이 아니라, 화가 나는 것, 싫은 것에 대해서도 활성화가 된다. 그러니 생각으로는, 의지로는 더 이상 외도에 대해서 생각하지도 말자고 하지만, 1개월, 2개월, 3개월 이렇게 하루가 멀다하고 외도를 되내이다 보면, 뇌는 자동적으로 외도 외에는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않고, 결국 스트레스에 해당되는 내용을 반추하다 보면, 뇌의 기능에 장애가 생길 수도 있다.


그 중의 하나는 호르몬의 과잉분비 혹은 과소분비 등으로 인하여 자율신경계에 장애가 생길 수도 있고, 그로 인하여 우울증, 불안증, 분노조절장애 등등이 발생될 수도 있다. 아울러 이러한 스트레스가 더 이상 견디기 어렵다고 뇌가 판단되면, 어느 날 갑자기 공황장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리고 한 번 공황장애를 겪은 사람들은 다시금 공황장애가 올까봐 예기불안에 시달리면서 일상의 삶은 허물어지게 된다. 광장공포증도 생기고, 대인공포증도 생기고, 기타 불안증상들로 인하여 집에 있는 것도 두렵고, 밖에 나가는 것도 두렵다. 대인관계는 점점 좁아지고, 생각의 폭도 한 쪽으로 경도되어 버린다.


따라서 배우자의 외도사실을 인지하였다면, 시간이 약이겠지 하고 있지 말고 즉시 상담치료의 도움을 받으라. 그래서 외도로만 경도되는 사고에 빠져서 뇌도 외도 외에는 다른 것을 생각지도 않는 오류에 빠지지 않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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