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독서

[책읽기]민도식의 자기경영 콘서트

공진수 센터장 2008. 11. 27. 14:26

 

 

 

최근에 발간된 '민도식의 자기경영 콘서트'를 받고 난 책 제목에서 묘한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음악을 전공해서 그런지 콘서트라는 단어가 먼저 다가왔고, 회사나 조직에 대한 경영이란 단어는 많이 접했지만, 자기경영이라는 단어에는 왠지 모를 생소함과 함께 또 다른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펼치기 시작한 이 책의 목차.

 

이미 책제목에서 풍겼던 음악적인 분위기가 선율, 3막, 지휘 그리고 변주곡 등의 소제목과 함께 왠지 모를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했다. 그래서 이틀만에 일단 일독을 마치게 한 책 '민도식의 자기경영 콘서트'.

 

정말 훌륭하고 좋은 콘서트가 되기 위해서는, 교향악단의 한 악기 한 악기가 잘 협력하고 맞추어줘야 하듯이, 이 책의 내용 역시 한 단락 한 단락 알찬 내용을 읽었다.

 

특히 책내용이 시작하면서 벼랑 끝에 선 세 남자의 경우라는 글을 접하면서,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경제현실과 맞물려 더욱 공감이 되는 가운데, 거대한 회사조직의 울타리가 아닌 작은 회사를 운영하는 나에게는 한 문장 한 문장이 피부에 다가온다.

 

일단 이 책에서 주장하는 저자의 주장은 이렇다고 생각된다. 타성에 빠진 자아를 벗어버려야 한다는 것, 즉 자신의 객관화를 통해서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정확하게 진단하라는 것. 아울러 변화에 민감해야 하며,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

 

이미 생존 평균연령이 높아지는 가운데에서 60세까지만 일을 하면서 살던 시절은 지났으며, 정보화 사회 속에서는 평생 직장이 아닌 평생 직업에 중점을 두고, 자기의 장점과 강점을 최대한 살려서 살아야 하는 전략적 부분까지 강조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성공적인 인생, 성공적인 사람이 되는 지침을 제시하면서,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강조하고 있다.

 

특별히 성공과 행복의 변주곡 숲으로 부분에서는, 1인 기업가에 대한 오늘날의 흐름 속에서 성공을 위한 체크 포인트를 통해서 이 책을 접하는 독자들이 냉정하게 체크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시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인생을 3막으로 나누어 본 저자의 시각.

 

독자들은 1막에 서 있는지, 아니면 2막에 서 있는지, 그것도 아니면 3막에 서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적어도 이 책을 읽는 동안.

 

그리고 지금이라도 어느 막 앞에 서 있는지 자신을 재정비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와 실천력이 있다면, 그리고 그러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면 이 한 권의 책이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그래서 승리의 팡파레를 울리는 인생을 사는데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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