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자아존중감이라고도 한다.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를 존중하는 마음이다.
그런데 이러한 자존감이 낮아지면 다양한 심리적 그리고 관계적 어려움에 빠진다.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하고 싶다.
그동안 상담을 해 오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고 그 와중에서 자존감이 낮은 아동, 청소년, 부모, 부부 등등의 개인과 집단을 만났었다.
그 와중에 만난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것들은 아래와 같다.
1. 열등감이 높고 비교의식이 강하다.
2. 부정적 자기인식이 강하다.
3. 부정적 그리고 비관적 관점으로 자신과 세상을 먼저 바라본다.
4. 자신감이 없으며 방어기제 중에서도 투사를 많이 사용한다.
5. 자신의 자존감만 낮아지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자존감까지도 낮아지게 한다. (부모 자녀 관계 혹은 부부 관계 등등)
6. 인간관계 속에서도 개방성과 수용성의 능력이 떨어진다.
7. 욕구나 욕구불만은 강하고 성취는 약한 생활을 한다.
8. 목표의식과 동기부여 등이 약하다.
9. 인간관계 맺는 것에 어려움을 토로한다.
10. 쉽게 우울하거나 분노하는 등 감정기복이 강하고 감정조절이 어렵다.
11. 지나온 삶에 대한 후회감과 함께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많다.
12.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적은 만큼 타인을 사랑하지 못하거나 때에 따라서는 의존적인 사람이 된다.
13. 자신의 잠재력보다는 자신의 한계점만을 바라보며 좌절한다.
14. 타인의 성공에 대해서 진심으로 인정하거나 축하하지 못한다.
15. 통합적 사고보다는 분리적 사고를 잘 한다. (흑백논리 등등)
16. 삶 속에서 벌어지는 실수를 실패라고 느낀다.
17. 삶 속에서의 오점에 대한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하거나 과도하게 자신에게 부과한다.
18. 어려움이 다가오면 직면보다는 회피를 선호한다.
19. 자기성찰에 대해서는 약하고 타인의 오점 발견을 통해서는 쾌감을 얻으려고도 한다
20. 자신의 결핍을 타인을 통해서 채우려고 한다. (부모가 자녀를 통해서 보상받고 싶은 심리)
21. 사실과 진실에 대해서도 자신만의 관점에서 오해하거나 왜곡하여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다.
22. 자기주장이 약한 대신에 수동적 혹은 공격적 소통을 많이 한다.
23. 쉽게 소진하고 쉽게 포기한다.
24. 소극적이며 방어적인 삶에 더 집중한다.
25. 자신의 내면도 잘 읽지 못하고 타인의 내면도 잘 읽지 못한다.
26. 감정표현이 서툴다.
27. 중요한 것보다는 익숙한 대로 산다.
28. 쉽게 불안해 하고 대인 혹은 사회공포증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모습들이 엿보인다.
그렇다면 자존감은 회복될 수 있는가?
답은 그렇다이다.
그리고 이러한 자존감 회복을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있겠으나 심리상담을 통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존감이 낮은가?
주변의 전문인을 찾아 도움을 청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관점의 변화와 함께 행동의 변화를 위한 훈련을 받아보라.
070 4079 6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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