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칼럼

[부부상담]부부싸움의 패턴을 바꾸라!

공진수 센터장 2014. 2. 27. 19:22

 

 

위기 속에 있는 부부들을 상담하다 보면, 그들의 부부싸움 속에는 배우자에 대한 원심력이 작동하는 다툼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많이 본다.

부부싸움도 그렇고 부부대화도 그렇다.

그러다 보니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 불화의 불씨가 활활 타오르다 감정적인 통제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내뱉은 말이 다시금 불씨가 되어서 불행한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잦다.

사실 인간은 가장 중요한 선택과 결정을 의외로 감정조절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내리는 경우가 잦다.

대표적인 것이 이혼하자 하는 것일 것이다.

 

이혼에는 합의이혼이 있고 법적이혼이 있다.

그런데 예전보다는 이혼이 쉽게 처리되지 않는다.

특히, 자녀가 있을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그러다 보니 이혼서류를 법원에 제출해 놓은 상태에서 부부상담에 나오는 부부들도 의외로 많다.

그리고 다시금 용기를 내어서 부부상담을 하다 보면, 8주에서 10주 간의 부부상담을 통해서도 관계가 회복되거나, 현재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는 부부들을 자주 접한다.

 

그럼 어떻게 이러한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방법적으로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배우자끼리 문제해결을 하지 못할 경우,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서 관계에 대해서, 소통에 대해서 그리고 문제해결능력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 상담 속에서 부부간의 부부싸움은 어떻게 하는지와 소통 및 의사표현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코칭을 받고, 아울러 실제의 삶 속에서 변화를 위한 행동을 해 봄으로써 관계 회복에 대한 의지가 실제의 삶과 접목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 중에는 부부싸움에 대한 패턴 변화가 참 필요하다.

 

서로 밀어내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하지만 막상 부부싸움이 벌어지면 언어적 표현과 표정 그리고 태도 등에서 배우자를 밀어내는 듯하게 오해하는 언행에 대해서 체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언행이 무엇 때문에 이루어지며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전문적이며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또한, 부부생활에 대한 만족도며, 결혼 이후에 가지게 된 서로에 대한 감정과 현재 느끼고 있는 감정 등에 대해서 선입견과 고정관념 등의 최대한 배제한 가운데, 서로가 서로를 인격적으로 탐색하고 지지해 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부부싸움에 대해서 현재 만족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단기간의 부부상담이라도 받아보길 바란다.

나의 행복이 바로 배우자의 행복이며, 부부의 행복이 자녀를 포함한 가족의 행복이기 때문이다.

 

- 공진수 센터장 소개 -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아동교육아카데미 아동심리상담사/놀이치료사 지도교수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학교폭력 예방상담사

음악심리상담전문가

미술심리상담사

에니어그램 상담사

 

www.동행심리치료센터.kr

070 4079 6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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