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칼럼

[상담칼럼]자녀의 삶을 망치게 하려면

공진수 센터장 2014. 11. 24. 19:42



- 공진수 센터장 소개 -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아동교육아카데미 놀이치료사 지도교수 

부부심리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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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의 삶을 망치게 하고 싶은 부모들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아동이나 청소년들을 심리상담 해 보면, 마치 자녀들의 삶을 망치려고 하는 부모들이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들이 있으니, 그 중의 몇 가지를 공개해 본다.

부모들께서는 한번 참고해 보시길.....


1. 일관성 없는 자녀양육을 하라.

2. 자녀 양육에서 부모 중 한 사람만 책임을 져라.

3. 부부 사이의 갈등을 여과없이 노출시키고, 부부싸움 등을 자녀들 앞에서 하라.

4. 자녀의 끼와 기를 무시하라.

5. 자녀를 응석받이로 키워라.

6. 자녀들을 다른 집의 자녀나 형제 그리고 친척들의 자녀들과 비교하라.

7. 자녀들의 자존감을 키워주지 마라.

8. 자녀들의 약점을 수시로 악용하여 공격하라.

9. 잔소리로 자녀들의 행동과 태도를 바꾸려고 노력하라.

10. 칭찬을 빙자한 부모의 기대감을 계속 말하라.

11. 자녀들의 잠재력을 무시하고, 부모가 채우지 못한 결핍욕구를 자녀들이 채우도록 계속 요구하라.

12. 자녀와의 소통을 가볍게 여기고, 일방적이며 지시적인 대화법을 유지하라.

13.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 가지고 자녀를 평가하라.

14. 자녀의 의견은 들을 필요가 없다는 태도를 자주 보이라.

15. 자녀의 실수를 수시로 언급하며 자극하라.

16. 용서와 관용을 보여주지 말고, 무서움과 두려움으로 자녀들을 대하라.

17. 자녀가 부모의 소유물이라고 생각하고 대하라.

18. 자녀들의 인생계획에 대해서 주도권을 뺏어라.

19. 자녀들의 욕구에 대해서, 자녀의 입장보다는 부모의 입장만으로 판단하라.

20. 자녀들의 미래에 대해서 부정적, 비관적 그리고 파국적 자기예언을 주라.

21. 관심보다는 간섭을, 경청보다는 건성으로 자녀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22. 부모의 분노가 일면, 학대나 방임을 하라.

23. 자녀들의 버릇을 고친다고 폭력을 사용하고, 자녀들의 저항과 반항에 대해서는 허락하지 마라.

24. 칭찬과 격려보다는 비난과 비판을 자주하라.

25. 자녀들의 언행과 태도 그리고 모습 등에 무관심하라.

26. 자녀들의 관심사에 대해서 무관심하라.

27. 자녀들의 욕구와 활동 등에 대해서 물어보지 말고, 부모의 직감대로 판단하여 말하라.

28. 공부만 잘 하면 된다라고 말하라.

29. 어리기 때문에 비인격적인 대우를 해도 된다고 생각하라.

30. 자유를 주지 말고 통제를 많이 하라.

31. 자녀들의 표현에 대해서 비논리적이거나 짧은 생각이라고 말하라.

32. 자녀들의 실수와 품행장애 등에 대해서 부모는 무관하다고 말하라.

33. 적절한 롤모델이 되지 말고, 그저 열심히 하라고만 말하라.

34. 존경스럽지 않은 부모상을 보여주며, 왜 존경하지 않느냐고 따져라.

35. 집 밖과 집 안에서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 주어라.

36. 거짓말을 수시로 하며, 약속을 잘 지키지 마라.

37. 심리정서적으로 연약한 자녀들에게 의지박약이라고 판단하라.

38. 도움이 필요한 자녀들에게 부모의 어려웠던 과거사를 말하며 지금은 행복한 줄 알라고 훈계하라.

39. 자녀들이 말을 할 때, 시선접촉을 하지 마라.

40. 돈과 명예 그리고 권력이라면, 자존심까지 버리는 부모가 되라.

41. 뒷담화에 능한 부모가 되라.

42. 편애와 차별을 하는 부모가 되라.

43. 삶에 대한 가치관과 행복에 대한 관점이 불분명한 부모가 되라.

44. 완벽주의적인 부모가 되라.

45. 실수와 실패를 혼동하는 부모가 되라.

46. 부모의 잘못에 대해서는 절대로 인정하지 마라.

47. 권위는 가르쳐 주지 않고, 권위주의적이고 권위의식에 사로잡힌 부모가 되라.

48. 세상사를 부정적 그리고 비판적으로만 보고 말하라.

49. 자녀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술 등을 먹고서 통제없이 말하라.

50. 부모로부터 상처받은 자녀들에게, 상처를 빨리 잊으라고 종용하라.

51. 자녀들이 게으라고 나태하다고 말하라.

52. 자녀들의 능력에 대해서 의심하라.

53.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자만감이라고 가르치라.

54. 겸손과 무기력함을 구별하지 마라.

55. 자녀들이 즐기는 새로운 문화에 대해서 나쁜 것이라고 무시하라.

56. 부모가 자녀들의 많은 부분을 잘 아는 것처럼 말하라.

57. 자녀들의 내면은 보지 말고, 자녀들의 행동만으로 판단하라.

58. 자녀들의 실수에 대해서 낙인을 찍어라.

59. 자녀들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다 해 주어라.

60. 돈이면 다 된다는 듯 행동하라.

61. 자녀들과 의견 충돌이 일어날 때, 절대로 양보하거나 타협하지 말라.

62. 자녀들이 학교폭력 등과 같은 위협와 위험에 노출되었을 때, 무능하고 무기력한 부모의 모습을 보여라.

63.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에 빠졌을 때, 자녀들로부터 보호와 위로, 격려 등을 받고 싶어하는 유아기적 부모가 되라.

64. 남에게는 후하고, 가족에게는 박한 부모가 되라.

65. 자녀들의 모든 일을 다 파헤치는 부모가 되라.

66. 자녀들에게 비밀을 허락하지 않는 부모가 되라.

67. 이기적이면서 자기중심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라.

68. 남에게는 싫은 소리를 잘 못하지만, 가족들에게는 매정한 부모가 되라.

69. 부모의 약점을 절대로 인정하지 말아라.

70. 자녀들이 실수와 잘못에 대해서 사과를 빌 때, 절대로 받아주지 말아라.

71. 자녀들의 언행이 부모의 속을 뒤집을 때, 감정적으로 반응하라.

72. 모르는 것에 대해서 아는 척하는 부모가 되라.

73. 감정조절을 잘 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라.

74. 표현불능과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것에 대해서, 변화를 시도하지 마라.

75.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바쁘다는 이유로 외면하고 회피하라.

76. 자녀에게 악담을 자주 하는 부모가 되라.

77. 가정에 소홀한 부모가 되라.

78. 이해와 설득보다는 변명을 잘 하는 부모가 되라.

79. 자녀들이 또래들과 갈등이 생겼을 경우, 자녀 입장보다는 다른 자녀의 입장에 서라.

80. 자녀들이 불이익을 당했을 때, 자녀들이 먼저 무엇인가 잘못했을 것이라는 편견을 가져라.

81. 부모는 모든 면에서 인생선배로서 옳다는 관점을 가지고 자녀를 대하라.

82. 수시로 훈계하며 훈계한 내용들을 자녀들이 수용하기를 강요하라.

83. 학업을 하고 가정에 돌아온 자녀에게 쉴 틈을 주지 마라.

84. 경쟁만을 강요하고, 협력이나 협동에 대해서는 가르치지 마라.

85. 자녀들의 분노에 대해서 버릇없음이라고 판단하라.

86. 자녀들은 감정을 억압해야 하고, 드러내면 안된다고 가르치라.

87. 공부를 못하면 인생은 망했다고 가르치라.

88. 자녀의 능력을 과소평가하거나 과대평가를 하라.

89. 자녀들에게 자기주장의 기회를 주지 말라.

90. 자녀들의 다양한 소통 방법에 대해서 둔감하게 반응하라.


이 외에도 더 있겠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