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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존중감이라고 하는 자존감은 자아를 존중하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다른 표현으로 하면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다. 굉장히 좋은 의미와 가치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데 우리 주변을 들러보면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럼 무엇 때문에 자존감이 필요할까?
그것은 바로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사랑을 받더라는 것이다. 즉 스스로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에게서 사랑을 받고자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습은 여러분들이 조금만 민감성을 가지고서 주변 사람들을 바라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여러분들이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들은 당신을 편하게 대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대로 대해도 된다고 착각할 수 있다. 다시 정리하면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막 대하기 때문에 당신의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이 아니라, 당신 스스로 자신의 자존감을 건강하게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로부터 자존감 낮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자존감을 건강하게 유지하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자존감 있는 양육을 받지 못한 가운데, 자존감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을 배우지 못한 경우가 많다.
좀 더 구체적으로 적어보면, 부모들은 자녀들의 성취도에 따라서 일희일비하는 양육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자녀의 성취도가 높으면 자녀를 추켜 세우지만, 그렇지 못하면 자녀의 자존심과 자존감을 억압하게 된다. 아니 무시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학습된 무기력과 비슷하게 자신의 자존감을 형성하고 유지하며 관리하는 것에 취약성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심리상담을 하면서 내담자의 자존감에 대해서 물어보면, 많은 내담자들이 낮은 자존감 때문에 더욱 과민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다른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매우 부정적인 경우도 많았다.
따라서 우리는 건강한 자존감을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자존감은 우리가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을 때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켜주는 에너지이며 자신감을 주게 된다.
낮은 자존감을 유지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심리상담 등을 통해서 그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보길 바란다. 낮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을 경우, 대인관계의 성취감과 삶의 만족도는 낮을 수 밖에 없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자존감에 대해서 좀 더 적을 것을 약속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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