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칼럼

[심리칼럼]성격장애에 대해서

공진수 센터장 2018. 7. 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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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성격 중에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이 성격장애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성격장애가 있다 보면,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이 어렵게 된다. 그래서 앞으로 기회가 되는대로 성격장애에 대해서 적어 보도록 한다. 오늘은 개론적인 부분만 다룬다.


미국 정신의학 협회에서 출판하는 서적 중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이라는 책이 있다. 일명 DSM이 바로 그것인데, 현재는 DSM-5 버젼이 발간되어 있다. 여기에는 각종 정신질환에 대해서 진단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있다. 여기에는 성격장애에 대한 장도 있다. 이 장에 보면 성격장애는 10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이러한 성격장애들은 A군, B군 그리고 C군 성격장애로 나뉘어져 있는데, A군 성격장애로는 편집성 성격장애, 조현성 성격장애, 조현형 성격장애가 있으며, B군 성격장애로는 반사회성 성격장애, 경계성 성격장애, 연극성 성격장애, 자기애성 성격장애가 있다. 그리고 C군 성격장애로는 회피성 성격장애, 의존성 성격장애, 강박성 성격장애로 나뉘어진다.


이러한 성격장애들은 개인적으로는 고통이 되지 않을 수 있으나, 이러한 성격장애들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관계의 손상과 함께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데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반복적으로 겪는 분들은, 혹시 성격장애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벌어지지 않는지 전문가와 상담을 해 보아야 한다.


아울러 성격장애가 있다면, 이러한 성격장애를 치료 받아야 한다. 앞으로 각 성격장애에 대해서는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하기도 하고, 오늘은 이만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