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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사이에 외도 사건이 벌어지면, 많은 부부들은 불안감과 공포감에 사로 잡힌다. 그래서 해결이나 극복보다는 파국과 파멸을 먼저 생각한다. '우리 부부는 이제 끝이야!', '나는 평생 피해자에게 억압 받겠지!', '이혼 밖에 길이 없어!' 등등 다양한 파국적 상황부터 먼저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 때부터 그 파국을 합리화 하기 위한 검색을 시작한다. 그 검색에서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그것을 근거로 문제해결과 극복을 생각하기보다는 파국을 더욱 더 가속화시킨다. 그 중의 대표적인 경우를 손꼽아 보면 아래와 같다.
외도를 한 사람과 안 한 사람으로 나뉘고, 한 사람 중에는 한 번만 하는 사람들은 없다더라!
우리 부모도 외도를 하고 헤어졌는데, 우리 부부도 그렇겠지!
외도를 했다는 것은,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뜻이야!
평생 외도 피해자는 나의 외도사실을 이용하겠지!
이혼하지 않고 과연 살아갈 수 있을까? 등등
수많은 이야기들이 인터넷을 가득 채우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위와 같은 파국적인 내용만을 그대로 수용하면서, '그래 이혼 밖에 길이 없어!', '다시 살더라도 행복하지 못할거야!' 등등의 부적절한 방어기제로 무장을 하고, 하루가 멀다하고 이혼을 외치거나 고통과 아픔을 서로 주고 받는다.
그러다 견디지 못하거나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다고 느끼면, 상처투성이로 이혼을 해 버린다. 또는 맞바람이라고 할 수 있는 피해자의 외도가 벌어지기도 한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방식으로 복수를 하려고 한다. 그러니 부부와 가정은 파괴되고, 허물어지기 시작한다. 결국 상처뿐인 이혼, 아픔뿐인 이혼을 하고 나서, 우울증과 분노조절실패로 고통을 받는다.
그런데 막상 현장에서 외도 관련 부부상담을 해 보면, 외도 사건 이후에 파국만을 맞이하는 부부들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혼을 외치면서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부부상담에 나왔다가, 관계가 회복되고, 문제가 해결되며, 외도를 극복하는 부부들도 의외로 많다.
그러나 이런 선한 사례는 인터넷에 거의 없다. 그냥 '외도를 했으면 이혼을 해라!', '상간자 소송부터 해라!', '행위자에게 그대로 앙갚음을 하라!', 1물증을 채증하기 위해서 탐정이라도 고통을 해라!', '위치 어플을 깔아서 배우자를 감시해라!', '행위 배우자의 원가족들에게 알려서 수치심을 줘라!' 등등의 부정적인 내용들, 파국적인 내용들이 많다 보니, 많은 외도 피해자들은 그 말에 마음이 흔들려서 이런 저런 묘책을 다 사용하지만, 결과는 파국을 맞이하거나 그 이상의 고통 속에서 헤매이다 상담에 나오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를 보면 아쉬움이 많다. 왜냐하면 외도 사건 인지 후 상담사에게 조언이라도 구하면서, 적절하게 대처하고 반응을 했으면 방지할 수 있는 출구가 있는데, 그저 감정적인 방법, 파국적인 방법에 현혹이 되어서 그대로 하다가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파국과 직면을 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픈 상황이 아니겠는가?
그러니 외도와 직면을 했다면, 적어도 전문가나 상담사와 상의 정도는 해 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분명히 말씀 드리지만 외도가 벌어졌다고 해서 파국만 있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 그래서 인터넷에 흘러다니는 부정적이고, 부적절하며, 파국적인 내용들에 대해서는 쉽게 동조하거나 그 내용대로 판단하지 않기를 바란다.
부디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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