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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상담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가지는 인상은, 부정적인 부분보다는 긍정적인 부분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런데 이 세상에 쉬운 것은 없듯이, 상담사라는 직업도 애환이 있다. 그것은 바로 불행한 이야기, 마음 아픈 이야기, 고통스러운 이야기를 들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를 듣다 보면, 에너지도 소진되지만 대리외상도 받으면서, 함께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함께 고통을 느끼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담사로서의 보람도 많이 있다. 마음이 차가워진 사람들, 마음에 상처가 가득한 사람들을 비롯하여, 부부관계 혹은 가족관계에서 파국을 맞이하고 있는 사람들을 상담하면서, 상담 후 관계가 회복되고, 심리적 그리고 정서적으로 건강해지는 모습들을 보면, 그동안 힘들었던 시간은 사라지고 보람과 기쁨을 느끼게 된다. 이런 것이 바로 상담사의 보람이기 때문에, 상담이 힘들어도 이 일을 하는 것 같다.
그렇다. 상담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상담실에서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만 하니 겉으로 보기에는 쉽게 보일수도 있고, 다른 일보다 더 편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이것보다 더 기쁜 것은 상담을 통해서 가족관계와 부부관계가 회복되고, 부모와 자녀관계가 회복되며, 개인적으로 심리적, 정서적, 관계적 고통에서 벗어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기쁘기 그지 없고 보람차기 그지 없다.
그래서 상담사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보다는 가슴이 차가운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지로 모르겠다. 삶에 활기가 차고 넘치는 사람보다는 무기력한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기쁨과 즐거운 사람보다는 우울하고 슬픈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즉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사람들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사람들을 상담사는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중요한 것은 가슴이 차갑고, 무기력하며, 우울과 불안 그리고 분노조절 등에 어려움을 겪거나 좌절과 실패, 자신에 대한 비난과 비하, 삶에 방향성을 상실한 사람들이 용기를 내어야 하고, 그 용기를 내어서 상담의 현장에 오는 경우는 적은 것이 아쉬운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바라기는 상담수의 상담사들은 위와 같은 상황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언제든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한 사람이, 한 가정이 살아나는 것을 볼 때, 그 보람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혹 당신에게 또는 당신의 부부와 가족에서 심리적, 정서적, 관계적 어려움이 있는가? 가까운 주변의 상담사를 찾아보길 바란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보다는 가슴이 차가운 사람을 기다리는 상담사를...
부디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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