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오세영의 원행을 읽고 예전에 수원에 산 적이 있다. 그 당시만 해도 아름다운 수원 화성을 그저 조선시대의 문화재 중 하나로만 여기고서, 가끔씩 수원 화성을 올라다니곤 했는데, 이제는 수원을 떠난지 10여년이 넘다 보니, 그때가 그리워지곤 한다. 더군다나 수원 행궁 복원공사도 한참인 것으로 알고 있기에, 조만간 더 변.. 심상독서 2007.07.11
[책읽기]김훈의 남한산성을 읽고 김훈의 새로운 장편소설 남한산성을 읽었다. 우리에게는 병자호란으로 알려진 조선의 역사를, 장편소설로 다시 각색된 장편소설 남한산성은, 오늘날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미 저자는 일러두기에서 이 책을 소설로서 읽어달라는 안내문도 있지만, 그렇다고 허구가 아닌 역사적 사실에 .. 심상독서 2007.06.27
[책읽기]독일 문화 읽기 독일에서 유학이나 직업상 장단기 체류를 한 분들의 반응을 보면 두가지로 대조를 이룬다. 다시 기회가 오면 독일에 가서 살고 싶다는 분과, 어떠한 보장과 혜택이 있다 하더라도 독일은 싫다는 분. 무엇이 이렇게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는 요소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몇 가지 추측이 가능한 것은, 독.. 심상독서 2007.05.12
[책읽기]행복 빈부귀천을 떠나서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일평생 살면서 성공하기를 바랄 것이다. 그러나 성공보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바로 행복이라고 생각된다. '행복' 성공이 행복일수도 있지만, 성공이 행복이 아닌 경우도 많이 본다. 그렇다면 행복이란 무엇일까? 이러한 질문에 대해서 답을 .. 심상독서 2006.07.18
[책읽기]두 바퀴로 유럽 지도를 그리다 지난 5월부터 6월말까지 책읽기를 소홀히 했다. 무엇 때문이지는 모르지만, 책읽기를 좋아하던 나에게도 슬럼프가 찾아왔다고 할까? 한 달에 한 권의 책도 읽어내지 못한 내 모습을 바라보면서, 이것은 아닌데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7월을 맞이하면서 책읽기에 엔진을 달았는지, 손에 잡은 책을 하루.. 심상독서 2006.07.06
[책읽기]행운을 부르는 인간형 요즈음처럼 힘든 세상을 살아가면서, 행운을 바라지 않는 사람은 없을듯 싶다. 더군다나 주변에서 보고 만나는 사람중에는, 행운을 달고 다니는 사람이 있을 경우, 그러한 사람들의 비결을 알고 싶어하는 것이 바로 인간의 심리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는 좋은 책이 있어서 .. 심상독서 2006.07.05
[책읽기]리더십 21가지 법칙 인간은 누구나 그리고 어디에 있든지 바닥인생만 살라는 법은 없다. 어떤 조직 속에서든 그 규모의 차이가 있을 뿐, 추종자가 되기도 하지만 리더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리더가 된다고 해도 리더십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나는 요즈음 리더십에 대한 관심이 많다. 나 역시 이런 저런 조직에서 추종자.. 심상독서 2006.03.14
[책읽기]멘토 - 성공으로 이끄는 자 며칠 전 인터넷으로 책을 구입했다. 이틀 후 책이 도착했는데, 주문한 책은 2권이건만 포장은 그보다 더 많은 양의 책이 들어있는 듯 두툼했다. 그래서 기대감을 가지고 포장을 뜯어보니, 내가 주문한 책 외에도 아래 사진의 책이 들어있는 것이 아닌가? 멘토 - 성공으로 이끄는 자. 어찌보면 덤으로 얻.. 심상독서 2006.02.25
[책읽기]미다스 메소드 나는 최근에 위 사진의 노란책에 빠져 있었다. 성공을 실현시키는 노란 책 제목 '미다스 메소드'보다 더 근사한 작은 타이틀이 이 책에 대한 호기심을 작동했다고 할까? 사람이 이 세상에 어떠한 환경 속에서 태어나든, 한번 사는 인생 속에서 성공하기를 싫어할 사람은 그리고 성공을 바라지 않는 사.. 심상독서 2006.02.23
[책읽기]사람이 책을 만들지 않고 책이 사람을 만든다 독일 유학 생활 동안 내가 사고 싶었던 것 중에는 음반 CD와 책이 있었다. 특별히 볼만한 책이라고 손에 잡아보면 그 값이 만만찮아, 항상 할인판매하는 곳을 즐겨찾곤 했던 기억이 아직 새로운데, 그런 가운데에서도 귀하게 얻은 책들이 지금 나의 책장을 장식하는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뿌.. 심상독서 2006.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