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총각네 야채가게 하루 하루 바쁘게 산다는 것은 부지런한 것일까? 아니면 게으른 것일까? 한동안 바쁜 생활 속에서 책 한 권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 이런 면에서 바쁘게 산다는 것은 다른 면에서는 게으르게 산다는 것과 일맥상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한편 며칠 전 구입한 책 중에는 '총각네 야채가게'라는 책.. 심상독서 2005.11.22
[책읽기]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내가 방송인이자 신문 칼럼니스트인 미치 앨봄을 알게 된 것은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이라는 책을 통해서이다. - 내가 읽은 책들에 이미 소개한 적이 있음. 그 당시 그의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은 감동을 얻었는데, 그 이후 미치 앨봄의 이름으로 검색을 하니,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이란 책이 있었다.. 심상독서 2005.06.28
[책읽기]생각기술 며칠 전 '바보들은 운이와도 잡을 줄 모른다'라는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작가 하이브로 무사시. 그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포치와 타마의 대화 시리즈 책들이 있었다. 그래서 생각기술, 대화기술 그리고 독서기술이라는 이 시리즈를 한번 구입해 보았고, 그 중의 첫 .. 심상독서 2005.06.21
[책읽기]부모님이 살아 계실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우리 내외는 복받은 사람이다. 비록 기력은 많이 쇠하셨지만, 양가의 부모님들이 살아계시다는 면에서 말이다. 우리 내외가 독일로 유학을 간 것이 1994년 6월. 그 당시 나의 아버지는 칠순이 넘은 나이셨고, 먼 타국으로 떠나는 우리 내외를 앉혀놓고 말씀하시기를, 우리 내외가 해외 생활을 하는 동안 .. 심상독서 2005.06.17
[책읽기]바보들은 운이와도 잡을 줄 모른다 나는 시간이 허락되면 매주 시립도서관이나 구립도서관을 자주 간다. 물론 책을 빌리러 가기도 하지만, 책 정보를 얻기 위해서 가기도 한다. 특히 신간에 대해서 소개하는 코너는, 내가 흥미롭게 다가가는 코너이다. 그런데 며칠 전 나는 한 도서관에서 위 사진의 책표지를 보았다. 처음 책표지를 보니.. 심상독서 2005.06.15
[책읽기]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인터넷으로 책을 즐겨사는 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책을 고르는 것은 아니기에, 인터넷에 올라온 책에 대한 소문이나 평가를 많이 참고를 하면서 책을 고른다. 그렇다 보니 어떨때는 내가 원하는 책을 구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떨때는 내가 원하는 책이 아닌 경우를 주문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인.. 심상독서 2005.06.14
[책읽기]마흔으로 산다는 것 사람이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그만큼 삶에 대한 무게도 무거워진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공자님이 그랬는가? 인생 나이 사십이면 불혹이라고..... 지난주에 내가 읽은 책 중에는 전경일 지음 '마흔으로 산다는 것'이란 책이 있다. 나 역시 올해 만나이로 40이다 보니, 인터넷에서 이 책 제목을 보고 왠.. 심상독서 2005.06.01
[책읽기]관계의 법칙 지난 5월 15일의 일이다. 스승의 날이라는 이 날, 나는 두가지 선물을 받았다. 하나는 출석하는 교회의 교육국에서 준 장미 한 송이었고, 다른 하나는 귀한 책을 한 권 선물 받았다. 제목하여 '관계의 법칙'. 70여명이 넘는 성가대를 지휘하고 있는 나는, 전문적인 실력과 지식 이상으로 인간 관계의 기술.. 심상독서 200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