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칼럼]집 밖에선 선한 아빠, 집 안에선 무서운 아빠 상담 시간에 부모에 대한 이야기를 부정적으로 한다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인들입니다. 유교적 집단 무의식이 있기에 부모나 선조에 대해서 부정적 언급을 하는 것에 대한 죄의식이 많은 편이죠. 그렇다 보니 개인 상담 시간에 부모에 대해서 물어보는 것이 사실 조심스럽기도 합니.. 심리상담칼럼 2013.02.18
[심리치료]4남매를 치료하면서..... 4남매가 함께 저희 센터에 오는 가정이 있습니다. 물론 어머니가 항상 4남매를 인솔해서 오시고 아울러 치료프로그램에도 함께 하십니다. 4남매는 한 가족 구성원이다 보니 센터에 와서 행동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가정에서 하는 모습 그대로를 잘 투사해 줍니다. 이 과정 속에서 .. 심리상담칼럼 2012.06.11
[음악치료]내담자와 함께 하는 창조적 음악치료 많은 사람들은 심리치료센터에 나오는 것을 꺼린다. 그 이유로는 주변의 시선 때문만은 아니다. 혹시 진단에서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과 같은 결과가 나올까 주저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 보니 전화문의만 해도 25 퍼센트는 치료, 센터에 나오기만 해도 50 퍼센트는 치료라는 생각이 든다... 심리상담칼럼 2012.06.04
[칼럼]왜 심리치료사의 길을 가시나요? 2011년 9월 1일 세무서에 동행심리치료센터를 신고하고 9월 23일에 공식적으로 개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언 8개월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저희 동행심리치료센터와 인연을 닿았던 임상자들을 헤아려보니 약 200 여명 됩니다. 그 중에는 개별상담으로 자살의 고통 속에서 .. 심리상담칼럼 2012.05.04
[칼럼]새로운 장애인 그룹과 만나다 오늘부터 새로운 장애인 그룹을 만났습니다. 약 30여명. 장애 정도에 따라서 3그룹으로 나누어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시선 접촉이 쉽지 않거나 악기에 대한 두려움 및 악기를 연주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내담자들이 있지만, 첫 날 패러슈트라는 낙하산 프로그램을 하니 얼마.. 심리상담칼럼 2012.01.13
[칼럼]공부 잘 하는 자와 공부 안하는 자 대한민국이 학력 중심의 사회라는 것은 궂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특히 부모님들은 자녀들의 공부에 거의 목숨을 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녀들의 성적이 떨어지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상담센터의 문을 두드립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모님의 자.. 심리상담칼럼 2011.10.19
[호스피스]첫 봉사를 해 보며 세브란스 호스피스 교육을 받고서 처음으로 오늘 봉사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봉사는 목욕과 머리감기기. 호스피스 봉사자에게는 가장 기초가 되는 봉사 프로그램이라고 하시더군요. 시간 약속만큼은 정확하게 지켜야 하는 것이 호스피스 봉사이기에, 약속된 정확한 시간에 호스피스 사.. 심리상담칼럼 2011.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