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지구온난화의 부메랑 우리에게 다가오는 불청객 중 '황사'라는 것이 있다. 쉽게 설명하면 중국이나 몽골의 사막지대에서 일어난 모래바람이 한반도까지 도달하면서 가져오는 모래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면에서 특별히 기후라는 것은 국경을 초월한지는 이 세상이 생기면서라고 생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타국.. 심상독서 2009.02.02
[책읽기]지구온난화 충격리포트 지난번 '6도의 악몽'이라는 지구온난화 관련 서적 독서 이후 지구온난화 관련 두 번째 책을 손에 잡았다. 이번에는 일본에서 '지구를 생각하는 프로젝트'라는 비영리 민간단체에서 2006년에 나온 책의 번역본다. 책의 구성을 보면, 이 책은 1900년초부터 온난화 현상이라는 단어가 출현했다는 소개와 함.. 심상독서 2009.02.01
[책읽기]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약 2주 전에 지인으로부터 책 한 권을 선물 받았다. 그러나 그동안 설연휴도 있고 해서 제대로 읽지 못하다 며칠 전부터 읽기 시작한 책,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이미 영화로도 만들어졌다는 이 책은, 내가 영화를 보지 못한 상태였기에, 영화를 보았을 경우 가지게 될 수 있는 선입견 없이 .. 심상독서 2009.01.31
[책읽기]서양인의 조선살이, 1882-1910 1882년은 조선과 미국이 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한 해이다. 그 전부터 있었던 열강들과의 교류 시도가 외교적으로 공식화된 해라고 볼 수 있다. 이를 기점으로 조선에는 많은 서양인들이 혹은 외교관으로 혹은 선교사로 혹은 사업가로 혹은 사기꾼으로 찾아오고 머물게 된다. 그리고 이들의 눈에 비친 조.. 심상독서 2009.01.24
[책읽기]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세상을 살다 보면 역발상이 필요할 때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역발상이 신선한 충격을 줄 때가 있다. 이런 관점에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인생을 역발상적으로 바라보는 단편소설이라고 생각된다. 이야기의 배경은 1860년대, 미국. 로저 버튼 가문에 한 아기가 늙은 노인의 모습으로 .. 심상독서 2009.01.22
[책읽기]6도의 악몽 지난 이틀동안 악몽과 같은 책을 읽었다. 그리고 읽는 동안 악몽으로만 유지되기를 바라는 글들을 읽었다. 그러나 이러한 악몽같은 내용은, 현재 우리가 인지를 하든 못하든 진행되고 있거나 진행될 수 있는 엄청난 내용이었다. 마크 라이너스의 6도의 악몽 (SIX DEGREES). 환경관련 저널리스트이자 환경.. 심상독서 2009.01.22
[책읽기]대결로 보는 세계사의 결정적 순간 세계사를 돌아보면 결정적 순간에는 분명 결정적 상황이 있었다. 그리고 결정적 인물이 있었다. 또한 이러한 결정적 인물은 평범한 인간이 아닌 천재 혹은 천재성을 지닌 인물들이었다. 이러한 전제하에서 천재들에 대한 연구를 한 루돌프 K. 골트슈미트 옌트너의 저서 '대결로 보는 세계사의 결정적 .. 심상독서 2009.01.20
[책읽기]섀클턴의 위대한 항해 2008년 9월 경제 위기 이후 여기저기서 힘들다는 소리가 많이 들린다. 이러한 가운데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책이 있으니, 바로 섀클턴의 위대한 항해. 원제는 인듀어런스로 되어 있는 이 책은, 2000년초 한국어판이 나온 이래 약 9년이 되어가지만, 요즈음과 같은 시기에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 심상독서 2009.01.15
[책읽기]호모 엑스페르투스 인간의 실험정신과 도전은 어디까지가 경계일까? 그리고 이러한 인간의 실험이 가져올 결과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나타날까? 이러한 의문과 궁금증을 가지고서 읽어볼 수 있는 책이 있은, 바로 효형출판사를 통해서 이한음이 지은 호모 엑스페르투스가 바로 그 책. 우리나라 과학 전문 번역자.. 심상독서 2009.01.14
[책읽기]금융위기를 극복하는 CEO의 지혜 2008년 9월부터 시작된 전세계의 금융위기는 오늘날에도 그 끝을 알 수 없게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위기는 우리가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공기가 필요하듯, 떨어질 수 없는 경제활동과 맞물려 우리들의 삶을 기쁘게도 혹은 우울하게도 만들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시그마북스에서 출간된 신간 '.. 심상독서 2009.01.07